오늘(10월 6일) 저녁 있은 2026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장춘아태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부분 시간 한꼴 앞서가다가 동점꼴을 내준 점이 심히 아쉬웠지만 하나같이 투지를 불살라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무승부였다.
연변팀은 21번 구가호가 꼴문을 지키고 15번 서계조, 19번 단덕지, 4번 누녜스, 20번 김태연, 14번 최태욱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6번 리석민, 17번 박세호, 30번 황진비, 37번 조반니가 중원에 나서고 최전방에 10번 포브스가 원톱으로 나섰다.
5분경 장춘팀이 박스내에서 때린 강슛이 살짝 높이 떴다.
8분경 장춘팀이 코너킥 기회에 헤딩슛을 때렸지만 구가호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12분경 우리의 가보인 역습이 나왔다. 황진비가 전방에서 사선으로 박스안에 올려준 공을 조반니가 헤딩으로 때렸지만 꼴키퍼에 맞아나왔고 조반니가 다시 보충슛으로 차넣었다.
점수는 0:1, 원정에 나선 연변팀이 앞서갔다.
30분경 리석민이 장거리슛을 때렸지만 아슬아슬하게 꼴문을 넘어갔다.
34분경 장춘팀이 프리킥 기회에 때린 슛이 꼴문을 벗어났다.
39분경 장춘팀 선수가 우리 박스안에서 누녜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상대팀은 패널티킥을 호소했지만 주심은 받아주지 않았다.
전반전은 연변팀의 우세로 마무리됐고 연변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47분경 연변팀은 최태욱이 박스안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53분경 장춘팀이 지극히 위협적인 헤딩슛을 때렸지만 구가호가 동물적 반사신경으로 막아냈다.
56분경 장춘팀이 패널티킥점 부근에서 때린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꼴대를 스쳐나갔다.
58분경 포브스의 슈팅이 꼴키퍼에 맞아 나갔다.
62분경 조반니가 역습기회에 상대 박스안까지 파고 들었지만 상대 수비수가 뒤에서 깔끔하게 공을 걷어냈다.
69분경 연변팀은 30번 황진비를 빼고 45번 곡언형을 투입했다.
73분경 최태욱이 두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75분경 장춘팀의 대포알슛이 빗나갔다.
77분경 연변팀은 45번 곡언형과 17번 박세호 대신 28번 반선우와 16번 허문광을 투입했다.
81분경 결국 동점꼴을 내주었다. 장춘팀이 아크 선에서 대포알 같은 강슛으로 우리 꼴문을 가른 것, 점수는 다시 1:1로 균형이 맞춰졌다.
그뒤 연변팀은 6번 리석민을 빼고 23번 왕자호를 투입했다.
91분경 장춘팀이 코너킥 기회에 또 한번 작은 박스 바로 앞에서 강슛을 때렸지만 구가호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 막바지까지 더이상의 점수변화는 없었고 두팀은 1:1로 올 시즌 길림더비의 두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는 비록 아쉽게 빅었지만 두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4련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는 것이다. 이기지는 못했지만 련패를 저지시켰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도 대거 출전했다. 도밍고스 대신 리석민이 출전해서 대부분 시간을 소화했고 반선우 등 선수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특히 최태욱 선수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측면 수비수로 선발출전해서 시종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고 경고 두장을 받으며 퇴장당했지만 할 것은 다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최대의 공신은 물론 시종일관 에이스일수밖에 없는 조반니와 적어도 세번의 신들린 선방을 보여준 구가호이다. 그리고 몇차례 절묘한 전방 패스를 보여준 포브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오늘 경기에서 관건적 기여를 했다. 물론 모든 선수들이 이를 악물고 뛰여줬기에 쉽지 않은 무승부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결과만 보면 당연히 승리가 제일 좋지만 때론 무승부도 승리 못지 않은 감동과 의미를 가져다준다. 오늘 경기가 그러했다.
오는 10월 11일 연변팀은 홈으로 돌아와 남통지운과 제26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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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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