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월 5일) 저녁 있은 2026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무석오구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은 0:2로 패하며 2련패를 맞이했다. 초반부터 의지를 불태우며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결과는 아쉬웠고 왜서 노력을 했음에도 불과하고 초라하게 패해야 했는지 돌이켜봐야 할 점이 많이 남겨진 경기였다.
연변팀은 오랜만에 세 외적선수가 모두 선발출전했다. 꼴문은 여전히 21번 구가호가 지켰고 15번 서계조, 19번 단덕지, 33번 호재겸, 20번 김태연, 14번 최태욱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5번 도밍고스, 17번 박세호, 30번 황진비, 37번 조반니가 중원에 나서고 최전방에 10번 포브스가 원톱으로 나섰다.
초반부터 연변팀은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전방의 포브스로부터 부지런히 강한 압박을 하며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효과는 글쎄였다. 우리보다 무석팀이 더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좋은 흐름을 많이 만들어냈다.
4분경 무석팀의 중거리슛이 구가호에 막혔다.
23분경 무석팀은 코너킥 기회에 우리 문전에 공을 올렸고 혼전이 빚어진 가운데 꼴문 바로 앞에서 강슛까지 때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곧이어 24분경 무석팀이 또 한번 우리 꼴문을 위협했지만 슈팅을 구가호가 안전하게 잡아냈다.
38분경에도 위기는 있었다. 무석팀의 슈팅이 우리 수비수에 막혔고 보충슛도 구가호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40분경 연변팀은 현란한 티키타카를 통해 조반니가 상대 박스안까지 파고 들었고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패널티킥을 선언해주지 않았다.
45분경 연변팀은 황진비가 상대 꼴문 바로 앞에서 강슛을 때렸지만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 연변팀의 가장 좋은 기회였다!
전반전은 량측의 무득점으로 끝났고 연변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후반전, 초반에는 흐름이 좋았다.
53분경 김태연의 중거리슛이 꼴대에 맞아나왔다.
55분경 황진비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조반니가 박스내에서 슈팅까지 때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60분경 상대의 역습이 성공했다. 무석팀은 역습기회에 송곳패스로 우리 수비라인을 꿰뚫었고 1:1 기회에 때린 슛이 구가호의 선방에 막혔지만 보충슛으로 빈 꼴문에 밀어넣었다.
점수는 1:0, 무석팀이 한꼴 앞서갔다.
그뒤에는 무석팀이 흐름을 가져갔다.
66분경 무석팀의 박스내 강슛이 구가호의 선방에 막혔다.
70분경 포브스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다.
75분경과 77분경 연변팀은 14번 최태욱 대신 2번 차택평을, 33번 호재겸 대신 7번 리세빈을, 30번 황진비 대신 45번 곡언형을 투입했다.
78분경 무석팀의 중거리슛이 빗나갔다.
79분경 조반니가 아크부근에서 때린 슛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80분경 또 한번 역습이 칼날이 우리를 아프게 찔렀다. 우리의 코너킥기회였지만 상대는 공을 차단한 후 곧바로 쾌속 역습을 펼쳤고 눈깜박할 사이에 우리 박스안까지 파고 들어 추가꼴을 뽑아냈다.
점수는 2:0.
우리가 포기한 역습이 예리한 칼날이 되여 우리를 사정없이 찌른 것이다.
그뒤에도 연변팀은 위협적인 기회를 별로 만들어내지 못했고 되려 무석팀의 기세가 더 좋았다. 다행히 추가실점은 없었지만 연변팀은 0:2로 패하며 2련패의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오늘 경기는 한마디로 투지는 넘쳤지만 지략이 부족했다. 연변팀은 경기시작부터 최전방의 포브스를 시작으로 내내 높은 지점에서의 압박을 펼쳤다. 선수들의 투지나 움직임이 모두 좋았지만 효과는 미비했고 되려 상대에게 많은 기회를 내주었다. 처음부터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집중하며 상대의 뒤공간을 노렸더라면 어떠했을가? 우리가 고강도의 압박축구를 하면서 체력을 소모하고 있을 때 상대는 차분하게 자신의 경기를 펼쳤고 부지런히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내다가 결국 두번의 역습기회를 살리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선수들에게는 수고했다는 말을 보내고 싶지만 감독진은 상대를 너무 얕보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든다. 도밍고스가 추가시간에 받은 경고는 설상가상이다. 다음 경기에 만만치 않은 상대와 대결하게 되는데 도밍고스가 경고루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후반 추가시간에 두꼴이나 떨어진 상황에서 꼭 경고를 받아야 했을가? 그것도 주심에게 항의를 하면서 '자처'해서 받은 경고이다. 아무리 흥분되여 정서파동이 생기더라도 꼭 팀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오늘 800명이 넘는 원정팬들이 응원에 나섰다. 중계방송을 통해 들려오는 우리 팬들의 응원소리는 우렁찼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오늘 경기를 잘 돌이켜봐야 할 것이다.
오는 9월 12일 연변팀은 역시 원정에서 광서항신과 제23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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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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