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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포브스 결전... 0:0 무승부도 감동이였다!
2026-07-17 22:02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오늘(17일) 저녁 있은 2026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석가장공부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은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소중한 1점을 챙겼다. 승리했더라면 당연히 더 좋았겠지만 포브스의 결전 등 변수가 주는 영향이 컸고 무승부도 모든 것을 불살라서 가져온, 승리 못지 않게 감격적인 수확이였다.  

연변팀은 공격라인의 변화가 가장 컸다. 21번 구가호가 꼴문을 지키고 15번 서계조, 19번 단덕지, 4번 누녜스, 20번 김태연, 14번 최태욱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5번 도밍고스, 17번 박세호, 37번 조반니, 30번 황진비가 중원에 나서고 최전방에는 9번 종헌우가 포브스를 대신하여 꼴사냥에 나섰다.   

초반부터 연변팀은 기선제압을 하려 적극적으로 나섰고 석가장 역시 공세적으로 나오면서 홈에서 승리를 가져가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4분경 석가장팀의 헤딩슛이 빗나갔다. 

6분경 조반니가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동작을 하면서 경고를 받았다. 너무 이른 경고였고 조반니의 시즌 세번째 경고였다. 

17분경 황진비가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높이 떴다. 

전반전 중반에 접어들면서 몸싸움은 점점 더 거칠어졌고 석가장팀은 도밍고스에 거친 반칙을 하면서 련속 두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주심마저 량팀의 주장을 불러 정서조절을 잘할 것을 당부했다. 

30분경 석가장팀의 헤딩슛이 높이 떴다. 

32분경 연변팀은 역습기회에 황진비가 측면에서 박스 앞으로 찔러준 공을 조반니가 슛으로 련결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절호의 기회가 아쉬웠다.

36분경 또 한번 좋은 기회가 왔다. 코너킥 기회에 문전에 올린 공을 상대가 걷어냈고 연변팀은 2차 공격기회에 꼴문 앞에 올린 공을 종헌우가 헤딩으로 때렸지만 꼴대를 아슬아슬하게 스쳐 나갔다. 

전반전 추가시간 2분이 주어진 가운데 석가장팀은 주심이 휘슬이 울릴 때까지 련속 연변팀 문전을 어지럽혔지만 득점은 없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9번 종헌우 대신 45번 곡언형을 투입했다. 곡언형이 황진비를 대신해 측면에 서고 황진비가 원톱으로 나선 것이다. 

56분경 조반니의 중거리슛이 높이 떴다.

63분경 연변팀은 45번 곡언형을 빼고 그 자리에 7번 리세빈을 투입했다. 

82분경 석가장팀이 박스선에서 때린 강슛이 높이 떴다. 

83분 석가장팀 25번 선수가 조반니에 깊은 태클을 하면서 경고를 받았고 그의 태클은 연변팀 선수들의 강한 불만을 자아냈다. 누녜스는 상대 선수를 찾아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고 연변팀 선수들은 주심에게 항의하며 퇴장을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주심의 판정은 경고로 끝났고 이 과정에 되려 박세호와 누녜스가 경고를 받았다. 

90분경 연변팀은 부상당한 리세빈을 빼고 23번 왕자호를 투입했다.

92분과 김태연이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상대 꼴키퍼가 막아냈고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 김태연이 또 한번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아쉽게 빗나갔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고 연변팀은 모든 투혼을 불사른 끝에 원정에서 소중한 1점을 챙겼다. 

오늘 경기는 무승부이지만 준수했다. 포브스의 공백은 여전히 컸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끝까지 이를 악물고 뛰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박수를 보내고 싶은 선수가 김태연이다. 김태연은 후반전 머리를 상한 후 붕대를 감싸고 더운 날씨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뛰였다. 심지어는 상대 선수와 50:50 기회의 공을 쟁탈할 때 분명히 상할 위험이 큰 것을 알면서도 전혀 몸을 사리지 않고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받은 경고에 대해 말해보고 싶다. 조반니가 초반에 받은 경고는 일시적인 충동으로 받은 경고였다. 이런 경고는 되도록 피면해야 하는 것이고 평소부터 정서관리에 노력을 들여야 한다. 한사람의 안정적이지 못한 정서는 자신의 경기력 뿐만 아니라 동료 선수의 정서, 경기력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경기 수요를 위한 것이 아닌 충동으로 인해 받은 경고는 전력손실 등으로 이어지고 팀에도 손실을 가져다주는 경우가 허다하다. 프로선수로서 정서관리 역시 하나의 중요한 능력이고 자신의 프로생애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점을 꼭 알고 이 방면에 대한 노력을 잘해주기를 바란다. 다만 누녜스와 박세호가 받은 경고는 다른 경우라고 말하고 싶다. 누녜스는 자신이 아닌 동료를 위해 불만을 토로하고 상대 선수를 찾아가서 따지다가 경고를 받았다. 물론 경고를 받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한개 팀이라면 이런 동료애, 결집력이 있어야 하고 '성깔'도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누녜스의 경고가 리해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박세호는 주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꼭 팀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것이 경고로 돌아오더라도 이는 주장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아무튼 무승부이지만 많은 변수와 곤난이 있었고 화약냄새도 짙었던 원정경기였다. 우리는 할만한 노력을 다 했고 무승부라는 결과도 충분히 받아들일만하다. 감독진과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이번 경기를 마친 후 연변팀은 7월 26일 매주객가와 제16라운드 대결을 시작으로 련속 4개의 홈장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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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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