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저녁 있은 2026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정남감련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은 3:0 승리를 따내며 첫 홈장승을 따냈다. 기다려왔던만큼, 간절했던만큼 시원, 화끈한 승리였다.
연변팀은 선발진에 큰 변화가 없었다. 21번 구가호가 꼴문을 지키고 15번 서계조, 33번 호재겸, 19번 단덕지, 20번 김태연, 14번 최태욱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23번 왕자호, 17번 박세호, 37번 조반니, 30번 황진비가 중원에 나서고 최전방에는 10번 포브스가 꼴사냥에 나섰다. 경고루적으로 출전금지된 도밍고스를 대신해 왕자호가 투입된 것이 유일한 변화였다.
초반부터 흐름이 좋았다.
불과 2분경 최태욱의 강슛이 상대 수비수에 맞아 나왔고 포브스의 보충슛도 아슬아슬하게 꼴대를 비껴나갔다.
하지만 곧바로 선제꼴이 나왔다. 4분경 조반니가 박스 측면으로 가볍게 밀어준 공을 박세호가 꼴키퍼를 속여넘기는 재치있는 슛으로 꼴문을 가른 것이다. 로장의 로련함이 돋보인 득점이였다.
점수는 1:0, 홈팀인 연변팀이 앞서갔다.
21분경 정남팀은 코너킥 기회에 헤딩슛을 련결하며 처음 우리 꼴문을 위협했지만 높이 떴다.
연변팀의 공격은 계속됐다. 24분경 포브스의 강슛이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곧이은 코너킥에서 조반니가 올린 공을 단덕지가 헤딩으로 때렸지만 높이 떴다.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알심들여 준비한 흔적이 보였다.
30분경 정남팀은 우리 문전을 어지럽혔지만 결정타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뒤 더이상의 점수변화가 없이 전반전은 마무리됐고 연변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52분경 연변팀은 황진비가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지만 높이 떴다.
정남팀도 58분경과 63분경 강슛으로 우리 꼴문을 위협했지만 모두 꼴문을 벗어났다.
67분경 황진비가 반칙으로 경고를 받았다. 경고 4장이 루적되면서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지만 어차피 축구를 하다보면 대치상태에서의 경고는 피할 수 없다. 광고판을 걷어차거나 상대 선수를 머리로 가격하는 등 충동적인 행동으로 경고를 받지 않으면 된다.
74분경 포브스가 드디여 시즌 첫 득점을 하며 연변팀은 승리에 무한하게 다가섰다. 측면에서 황진비가 발 바깥면으로 패스해준 공이 아름다운 회전을 하며 정확히 포브스의 앞에 전달됐고 포브스가 가볍게 마무리한 것이다. 추가꼴이 간절할 때 해준 득점이여서 더 값졌고 황진비의 절묘한 도움이 너무도 수준급이였다.
점수는 2:0.
정남팀의 기세는 점차 수그러들었고 연변팀은 륙속 30번 황진비 대신 6번 리석민을, 23번 왕자호 대신 29번 양이해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했다.
90분경에 쐐기꼴까지 나왔다. 조반니가 완전히 개인능력으로 상대 박스안을 파고 들어 상대 수비수의 반칙을 이끌어내고 주심이 패널티킥을 선언한 것, 조반니가 직접 나서서 가볍게 패널티킥을 성사시키며 점수는 3:0으로 됐다.
세꼴 격차 앞에서 정남팀은 의욕을 상실했고 연변팀은 기세가 충전했다. 94분경 조반니가 박스안에서 마지막 수비수까지 따돌리고 포브스에게 공을 내주었지만 포브스는 꼴키퍼만 남겨둔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동료가 밥상까지 다 차려줬지만 먹지 못한 것이다.
경기 마지막 순간 조반니가 또 한번 상대 박스안까지 파고 들어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더 이상 패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물론 우리로서도 굳이 주지 않아도 될 패널티킥이였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고 연변팀은 홈에서 드디여 3:0 첫승을 따냈다.
오늘 경기는 한마디로 흐름부터 달랐다. 올 시즌 들어 우리 홈장에서 이렇게 좋은 흐름이 있었던가 싶다. 선수들은 적극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어냈고 공을 적극적으로 앞으로 배급했다. 뭐니뭐니해도 공이 상대 꼴문과 가까워져야 득점기회도 생기게 된다. 세트피스도 공을 들인 모습이 력력했다. 도밍고스 대신 킥을 책임진 조반니는 역시 정교한 발기술로 정확히 상대의 꼴문을 노리거나 동료 선수의 머리를 찾았다. 도밍고스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왕자호에게 엄지척을 보낸다. 왕자호가 그 자리를 대신할 거라는 예측은 못했지만 중원에서 공을 잡고 다시 앞으로 배송해주고 특히 수차 좋은 패스를 내주고 수비시에도 적극적으로 내려와 적극 막아줬다. 41분경 받은 경고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당연히 그런 선택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김태연은 역시 우리에게 익숙한 로장, 로련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끝까지 보여줬다. 포브스는 아쉬움이 많았다. 관건적인 추가꼴을 넣어줘서 다행이지만 절대적인 기회를 포착하지 못하고 관건적인 패스가 정교하지 못한 등은 역시 아쉬움으로 남았다. 오늘 득점으로 꼴감각이나 자신감을 점차 회복하기를 바란다.
오는 7월 11일 연변팀은 계속해 홈에서 소주동오와 제14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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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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