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저녁 있은 2026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남통지운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은 0:2로 패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결과도 결과지만 경기내용도 변변한 점이 하나도 없었던 완벽한 패배였다.
연변팀은 계속해 최정예 선수들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21번 구가호가 꼴문을 지키고 15번 서계조, 4번 누녜스, 19번 단덕지, 20번 김태연, 14번 최태욱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5번 도밍고스, 17번 박세호, 37번 조반니, 30번 황진비가 중원에 나서고 최전방에는 10번 포브스가 꼴사냥에 나섰다.
초반부터 남통팀이 주도적으로 나왔지만 연변팀의 꼴문은 크게 위협하지 못했다.
22분경 연변팀은 경기 시작후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남통팀이 패널티점 부근에서 때린 슛이 구가호에 맞아나갔다.
35분경 남통팀의 중거리슛이 허공을 향했다.
하지만 45분경 결국 선제꼴을 내주었다. 남통팀은 우리 박스안에서 일련의 간결한 패스련결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냈고 10번 카룰루가 작은 박스안에서 가볍게 차넣었다. 상대의 유일한 외적 공격수를 놓친게 아쉬웠다.
점수는 1:0.
남통팀이 먼저 승기를 잡았다.
전반전은 그대로 마무리됐고 연변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19번 단덕지를 내리고 33번 호재겸을 투입했다.
후반에도 남통팀의 공세가 계속됐다.
50분경 남통팀의 강슛이 높이 떴다.
52분경에는 남통팀이 우리 골문앞에서 훈련을 하듯이 공을 굴리다가 슈팅까지 때렸지만 높이 떴다.
하지만 53분경 코너킥 기회에 곧바로 추가 실점이 나왔다. 남통팀이 코너킥 기회에 뒤로 내주었다가 45도로 올린 크로스를 가볍게 헤딩으로 꽂아넣은 것이다.
연변팀은 곧바로 20번 김태연을 빼고 40번 김흥도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60분경 연변팀은 황진비가 발리슛을 때렸지만 높이 떴다.
69분경 연변팀은 14번 최태욱 대신 16번 허문광을 투입했다.
81분경 연변팀은 17번 박세호를 빼고 6번 리석민을 투입했다.
83분경 남통팀의 헤딩슛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91분경 남통팀의 중거리슛이 꼴문을 벗어났다.
결국 경기는 2:0 남통팀의 승리로 끝났고 연변팀은 제대로 된 슈팅 한번 때려보지 못한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마디로 긍정적인 면이 하나도 보이지 않은 경기였다. 초반부터 연변팀은 밀리기만 했고 기대해볼만한 역습이나 그럴듯한 공격전개는 없었다. 수비나 공격 모두 허술했고 정신력이나 경기력 또한 신통하게 보여준게 없었다. 전체 팀이 병든 호랑이 같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솔직히 상대는 적어도 우리에게는 그렇게 어마어마한 팀이 아니였다. 게다가 주력 외적 공격수도 빠진 상태였다. 하지만 우리는 위협적인 슈팅 한번 해보지 못했고 두꼴을 내주었다.
슈퍼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는 점점 멀어지고 있고 구단측에서도 이젠 승격이란 말을 아낀는 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 승격이란 원대한 목표를 웨쳤던 팀이라면 승격후보는 아니라도 비슷한 모습은 보여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경기는 졸전 그 이상의 졸전이였고 우리 팀이 왜서 이토록 추락했는지를 구단측이나 감독진 모두 깊이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오는 6월 27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불산남사와 제12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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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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