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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3 원정승... 우리 연변팀 맞나?
2026-05-24 22:23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오늘(24일) 저녁 있은 2026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 광주표범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은 4:3 승리를 거두며 원정에서 1위팀을 꺾는 위엄을 보였다. 결과도 지극히 좋았지만 내용도 그동안 홈에서 보여줬던 연변팀이 맞나싶을 정도로 너무도 준수했다. 

연변팀은 선발라인에 반가운 변화가 있었다. 포브스가 복귀한 것이다. 꼴문은 여전히 21번 구가호가 지키고 15번 서계조, 4번 누녜스, 19번 단덕지, 20번 김태연, 14번 최태욱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5번 도밍고스, 17번 박세호, 30번 황진비, 37번 조반니가 중원을 지키고 최전방에 10번 포브스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초반부터 경기전개가 너무 예상외였다. 광주팀이 압도적으로 공격하고 연변팀이 지키기에 급급할 것 같았지만 그런 전개는 5분도 지속되지 못했다. 

불과 6분경 연변팀은 도밍고스가 중앙선 뒤에서 공을 잡은 후 전방으로 자로 잰 듯한 패스를 내주었고 황진비가 공을 잡은 후 상대 박스안까지 끌고 들어가서 때린 슛이 상대 꼴망을 갈랐다.

점수는 0:1.

원정팀인 연변팀이 한꼴 앞서갔다.

한꼴 뒤진 광주팀은 조급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렇다할 기회는 많지 못했다. 

17분경 광주팀의 중거리 강슛이 꼴문을 향해 가는 찰나 서계조가 얼굴로 막아냈다. 대포알처럼 날아드는 공을 얼굴로 막아낸 서계조의 투지가 너무도 감격적이였다. 

23분경에는 추가꼴까지 나왔다. 조반니가 중원에서 공을 잡은 후 역시 상대 뒤공간을 찌르는 송곳패스를 찔러주었고 황진비가 쇄도해들어가면서 공을 잡은 후 차분하게 꼴문 구석에 차넣었다. 

점수는 0:2. 

그뒤에도 흐름은 여전히 연변팀이 주도했다. 

28분경 프리킥 기회에 도밍고스가 문전에 올린 공을 누녜스가 헤딩으로 련결했지만 꼴키퍼에 막혔고 31분경 황진비가 박스내까지 파고 들어 때린 강슛도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두번의 기회중 하나만 득점했더라도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을 것이다. 

35분경 우리 수비수가 또 한번 감격스러운 육탄방어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누녜스, 역시 상대의 강슛을 머리로 막아냈다. 

45분경에는 최태욱 선수가 강슛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어린 선수의 과감한 슈팅이 심히 좋았다.

완벽한 전반전을 치른 연변팀은 선수교체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48분경 광주팀의 강슛이 우리 수비수에 맞아나갔다. 

52분경 조반니가 또 일을 냈다. 후방에서 공을 잡은 후 견결히 앞으로 끌고 갔고 아크 바로 앞에서 도밍고스와 공을 주고받은 후 상대 수비수 한명을 제끼고 때린 슛이 가볍게 꼴문을 갈랐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준수한 플레이.

점수는 0:3.

광주팀은 조바심이 났고 꾸준이 추격에 나섰지만 54분경의 강슛이 구가호의 선방에 막혔고 61분경의 중거리슛도 구가호의 손끝에 맞아 나갔다.

71분경 광주팀이 행운의 첫꼴을 만들어냈다. 박스 외곽에서 때린 슛이 련속 두명의 우리 선수 몸에 맞은 후 굴절되여 꼴문으로 빨려들어간 것, 연변팀으로서는 지극히 불운의 실점이였다. 

점수는 1:3. 

상대가 추격의 흐름을 탈 때 조반니가 후방에서 공을 잡은 후 끈질기게 장거리 드리블을 거쳐 1:1 기회를 만들어냈고 자신이 직접 가볍게 차넣으며 네번째 꼴을 뽑아냈다. 

점수는 1:4.

승리가 눈앞에 선히 다가왔지만 변수가 바로 찾아왔다. 

79분경 광주팀이 헤딩슛으로 추가꼴을 뽑아내더니 불과 3분뒤 세번째꼴까지 뽑아내면서 꼴차이가 불과 하나로 좁혀졌다. 

84분경에는 광주팀이 바로 꼴문 앞에서 때린 헤딩슛이 꼴대우로 넘어가면서 가슴이 철렁했다. 

그뒤 피말리는 10여분의 시간이 흘렀고 광주팀은 이악스레 추격했으나 연변팀은 결국 무사히 한꼴 우세를 지켜내며 성공적으로 원정승을 이뤄냈다. 홈에서도 이뤄내지 못한 승리를 따낸 것이다.

 오늘 경기는 한마디로 상상 그 이외의 경기였다. 연변팀 축구기자로 10여년동안 기사를 썼지만 오늘 같은 경기는 많지 못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포브스의 복귀가 연변팀 공격력에 대대적인 플라스가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포브스 한사람으로 경기력이 이 정도로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오늘 연변팀은 초반부터 다른 모습이였다. 선수마다 자신감이 넘치고 굴레벗은 말처럼 흥분된 모습이였다. 움직임이 많고 합리적이여서 후방부터 공을 잡고 끌고 나갈 공간, 패스해줄 공간이 많았다. 그러니 공의 운반이 원활하고 효률적일수밖에 없었다. 두번째로 역습이 너무도 좋았다. 매 한번의 역습이 모두 칼날처럼 날카로웠다고 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수비는 줄곧 안정적이였다. 세꼴 내주었지만 서계조나 누녜스가 보여준 '안면수비'는 오늘 연변팀 수비의 축도였다. 그만큼 이악스레, 처절하게 막아냈다. 승리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해야 할 것이다. 단 하나 아쉬움이라면 두번째 실점 후 감독진이나 선수들의 사상이 너무 통일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지킬거면 확실히 지켜야 하고 전체가 하나처럼 움직여 지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세번째 실점이 곧바로 나오고 마지막 남은 시간에 너무 피동에 밀렸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옥에 티이다. 

오는 5월 30일 연변팀은 홈으로 돌아와 장춘아태와 제10라운드 길림더비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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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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