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 대련곤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은 2:1로 기적같은 승리를 거두며 시즌 두번째 승리를 만들어냈다. 불과 1분만의 선제꼴과 마지막 1분의 결승꼴이 보는 눈을 의심케 할 정도였다. 고전속에서 만들어낸 원정승이여서 더 값졌다.
연변팀은 여전히 541진형을 구사했지만 선발라인에 변화가 컸다. 21번 구가호가 꼴문을 지키고 33번 호재겸과 15번 서계조, 19번 단덕지, 14번 최태욱, 16번 허문광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17번 박세호와 5번 도밍고스, 20번 김태연, 37번 조반니가 중원에 나서고 최전방에는 30번 황진비가 원톱으로 나섰다.
출발이 너무 의외였다. 불과 1분만에 중원에서 공을 잡은 조반니가 상대 박스라인까지 끌고 들어가서 때린 슛이 꼴키퍼의 손에 맞은 후 꼴문안으로 들었다.
점수는 1:0.
홈에서 너무 이른 실점을 한 대련팀은 곧바로 거센 추격에 나섰다.
16분경 대련팀이 박스안에서 때린 슛이 우리 수비수에 막혔다.
24분경 대련팀의 헤딩슛을 구가호가 안전하게 잡아냈다.
부지런히 추격하던 대련팀이 28분경 박스내 발리슛으로 동점꼴을 뽑아냈다.
점수는 1:1.
31분경 대련팀의 대포알슛이 높이 떴다.
39분경 대련팀의 11번 외적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41분경 대련팀이 프리킥 기회에 때린 슛이 꼴대를 벗어났다.
1:1 무승부로 전반전을 마친 연변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부터 연변팀은 서서히 흐름을 통제하며 자신의 축구를 하기 시작했다.
53분경 연변팀이 16번 허분광 대신 7번 리세빈을 투입했다.
상대의 거센 압박은 주춤해졌고 연변팀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위협적인 기회는 시종 나오지 않았다.
69분경 대련팀은 무셰퀴를 투입하며 역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73분경 대련팀의 중거리슛이 높이 떴다.
75분경 연변팀은 20번 김태연 대신 18번 손석붕을, 17번 박세호 대신 22번 리점통을 투입했다.
81분경 대련팀이 꼴문 바로 앞까지 파고 들어 슈팅을 때렸지만 구가호의 선방에 막혔고 보충슛도 단덕지의 다리에 맞아 나갔다.
85분경 연변팀은 37번 조반니 대신 45번 곡언형을 투입했다.
경기 추가시간까지 끝나갈 무렵 도밍고스가 일을 냈습. 아크 부근에서 동료가 뒤로 내준 공을 과감하게 때렸고 공은 그림같은 포물선을 그리며 꼴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점수는 2:1, 연변팀이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이였다.
그뒤 1분여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대련팀은 추격의지가 꺾였고 경기는 연변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오늘 경기는 솔직히 결과는 만점이지만 내용은 많이 아쉬웠다. 불과 1분만에 선제꼴을 넣은 후 연변팀은 되려 조급증을 보였고 특히 상대의 거센 압박앞에서 수비에 허둥이는 모습을 보였다. 후방에서부터 공을 잡고 패스를 주고 받으며 공을 앞으로 운반해가는 모습이 적었고 득점기회는 더 적었다. 후반 들어 우리에 맞는 흐름을 가져왔지만 역시 위협적인 기회는 거의 없었다. 다행히 더이상의 실점은 없었고 마지막 순간에 도밍고스가 기적같은 결승꼴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번 승리 후 연변팀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원정 네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의 1점에 비하면 더할나위 없이 잘한 결과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과제도 남아있다. 포브스의 부재, 누녜스의 잦은 부상, 그로 인한 전력의 손실을 어떻게 시급히 보완해야 할지 등은 모두 감독진이 고민해야 할 부분으로 남아있다.
오는 4월 18일 연변팀은 홈으로 돌아와 녕파와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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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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