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협회가 오늘(20일) 2026시즌 중국축구협회 경기달력을 발표했다.
이번 달력을 보면 2026시즌 갑급리그는 3월 14일 막을 올려 11월 7일 막을 내린다. 근 8개월이란 시간에 거쳐 30라운드, 240껨의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이미 래년에 슈퍼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선언한 연변룡정팀으로서는 이 경기달력이 사뭇 중요하다. 해마다 북방 기후조건의 제한으로 시즌 초반에는 련속적인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올시즌에만 해도 연변팀은 시즌 초반에 련속 4껨의 원정경기를 치르면서 힘든 출발을 했었다. 4껨 원정경기의 성적은 1무 3패, 연변팀은 승점 1점으로 꼴찌에 내려앉는 굴욕까지 치러야 했다.
래년 시즌도 일단 경기달력은 올해와 사뭇 흡사하다. 래년 갑급리그는 3월 14일-15일에 제1라운드 경기를, 3월 20일-21일에 제2라운드 경기를 치른 후 4월 4일-5일에 제3라운드 경기를, 4월 11일-12일에 제4라운드 경기를, 4월 18일-19일에 제5라운드 경기를, 4월 25일-27일에 제6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왕의 경험을 보면 연변팀은 4월초에 첫 홈경기를 치른 경우가 허다하고 지난 10여년을 돌이켜보면 가장 이른 홈장경기 날짜는 4월 1일이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잔디상황이 허락되지 않아 4월 22일에야 첫 홈경기를 맞이했고 그만큼 대가도 컸다.
래년 시즌은 어떠할가? 슈퍼리그 승격을 위해서라면 초반부터 안정적인 출발을 하는 것이 사뭇 중요하다. 예전처럼 4월초에 홈경기를 맞이할 수는 없을가? 기후조건의 적극적인 '협조'도 있어야 하지만 일단 우리로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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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中国足球协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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