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빠 AB형, 엄마 A형, 딸 O형’이라는 화제가 실시간검색어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정말 그럴 수 있는지 의아해했고 의사는 이는 정말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방의과대학 심천병원에서 발표한 이 사례에 따르면 왕선생은 딸의 혈액형 검사결과지를 가지고 혈액내과 외래진찰실을 찾아 자신의 의문을 제기했다고 한다.
그 해답을 찾기에 앞서 혈액형의 기본지식을 먼저 료해해보자.
혈액형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성분 표면의 항원류형을 말한다. 그중 가장 흔한 ABO 혈액형은 적혈구 혈액형시스템의 일종으로 인류 혈액형시스템에서 가장 먼저 확인된 류형이다. ABO 혈액형은 상염색체에 있는 A, B, O 세가지 대립유전자에 의해 결정되고 A와 B는 우성유전자, O는 열성유전자로 이들은 유전법칙에 따라 다음 세대를 유전된다.
한쌍의 상염색체 상대적 위치에서 A, B, O 이 세가지 대립유전자가 번갈아가며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6가지 유전자 류형으로 조합될 수 있다. 바로 AA, AO, BB, BO, AB, OO이다. 유전학원리에 따르면 AO 유전자조합이 A 유전자 표현형만 나타낸다면 혈액형은 A형이다. 따라서 6가지 유전자조합형태는 다음의 4가지 혈액형으로만 나타날 수 있다.
배우자의 혈액형 조합은 자녀의 가능한 혈액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전학법칙에 따르면 서로 다른 혈액형 조합을 가진 부모의 경우 자녀에게 다음과 같은 혈액형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이 글 첫머리의 사례에서 일반적인 유전학법칙에 따르면 부모가 각각 AB형과 A형인 경우 O형 혈액형의 자녀를 낳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찌된 일일가?
검사결과, 왕선생은 AB, 즉 CisAB 혈액형(유전자형은 CisAB/O)이였다.
일반 AB형인 사람은 A 유전자와 B 유전자가 각각 두개의 염색체에 위치해있어 아이를 낳을 때 A를 물려주거나 B를 물려주게 된다.
반면 CisAB인 사람은 A 유전자와 B 유전자가 같은 염색체에 밀집해있어 그의 두개 염색체중 하나는 ‘A+B’이고 다른 하나는 ‘O’이다.
후대에게 물려줄 때 ‘A+B’ 전체를 통째로 묶어 물려주거나 아니면 ‘O’를 물려주게 된다.
이 사례로 돌아가 보면 아버지 왕선생은 CisAB/O로 ‘O’를 전달할 수 있고 어머니는 A형이지만 ‘O’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O’를 전달할 수 있다.
딸이 아빠와 엄마에게서 각각 ‘O’를 하나씩 받았으니 자연히 O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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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人民网 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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