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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민경, 뜨거운 헌혈로 도시를 '따뜻하게'
2026-10-21 10:42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10월 15일, 왕호, 리로요 부부는 연길시공안국 교통관리대대 하북중대를 찾아 축기와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왕호는, "민경들이 뜨거운 피로 제 장인의 목숨을 구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가족의 잊지 못할 '생명의 은혜'는, 민경 진립위와 진문욱에게는 근무과정에서 있었던 지극히 평범한 '작은 일'에 불과했다.

 

 

2025년 7월 14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의 61세 리군 로인은 버섯을 따고 오토바이를 타고 산에서 내려오던 차량에 치여 쓰러졌다. 로인은크게 다쳐 출혈이 심해 연변대학교부속병원(연변병원) ICU로 긴급 이송되여 치료를 받았다.

"아버지는 ICU에 열흘간 입원했고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 가족들의 헌혈이 필요했습니다." 로인의 딸 리로요는 당시 남편 왕호와 함께 급히 북경에서 연길에 왔고 본인은 헌혈조건에 부합되였지만 왕호는 간수치가 너무 높아 헌혈할 수 없었다고 한다.

7월 20일, 병원은 다시 가족헌혈을 요청했다. 왕호는 다시 시대광장 헌혈소로 달려갔지만 검사 결과는 여전히 헌혈조건에 부합되지 않았다.

"이곳에 친척도 친구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왕호는 행여하 하는 심정으로 시대광장 옆에 위치한 민경근무지를 찾았다. 

그를 접대한 사람은 근무중이던 민경 진립위였다. 사연을 들은 진립위는 말없이 바로 헌혈소로 달려갔다. 그러나 검사 결과 그 역시 헌혈조건에 부합되지 않았다.

진립위는 곧바로 근무지로 돌아가 상황을 동료 진문욱에게 전했다. 진문욱은 즉시 헌혈소로 향했고 검사 결과 헌혈조건에 부합되여 300밀리리터를 헌혈했다.

"좋은 일을 한 뒤 두 민경은 묵묵히 일터로 복귀했고 이름조차 남기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거듭 감사를 표했지만 그들은 그저 '별일이 아니고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라고만 말했습니다." 리로요는 눈시울을 밝히면서 말했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관리대대 하북중대 지도원 서붕은, "민경들은 이러한 일을 많이 해왔습니다. 민경들은 항상 대중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들이 가장 먼저 앞장서야 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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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은령

 

来源:延边日报

初审:金垠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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