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다채로운 천문현상이 련이어 펼쳐진다. 그중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보름달은 비교적 드믈게 ‘15일’도, ‘16일’도 아닌 ‘17일’에 둥글어진다.
행성과 달의 조우
9월 7일부터 17일까지 달은 화성, 목성, 금성, 안타레스(心宿二)와 차례로 가까워진다. 그중 대중이 감상하기에 가장 적합한 것은 9월 14일에 펼쳐지는 금성과 달의 근접 현상이다. 이번 현상은 우리 나라 남방의 관측조건이 더 좋다.
달이 금성을 가려
우리 나라 운남, 귀주, 광서 등 일부 지역의 대중들은 지평선 우에서 달이 금성을 가리는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중국천문학회 회원 천진시천문학회 리사 양정은 비록 관측난도가 비교적 크지만 충분히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때 금성의 위성은 나비눈썹달과 비슷해져 망원경으로 보면 ‘큰달’과 ‘작은 달’이 서로 빛을 겨루는 듯한 흥미로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장경성’, 올해 가장 밝게 빛나
9월 19일, 금성은 ‘장경성(长庚星)’으로서 한해 중 가장 밝은 모습을 보이며 밝기가 -4.8등급에 이르러 서남쪽 하늘에서 보석처럼 빛날 것이다. 양정은 날씨가 맑은 경우 관심있는 대중은 서남쪽의 높은 건물이 가리지 않는 탁 트인 장소를 선택하면 낮은 하늘에서 금성을 볼 수 있으며 관측 가능한 시간은 해가 진 후부터 어두워지기 전까지 1시간 동안이라고 소개했다.
공교롭게도 올해 가장 작은 상현달 역시 9월 19일 하늘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날씨가 허락한다면 우리 나라 대중들은 당일 저녁 서남쪽 하늘에서 ‘D’자형 달을 관측할 수 있다.
‘15일의 달, 17일에 둥글어’
9월 25일 추석을 맞이하게 된다. 올해 추석은 ‘15일의 달이 17일에 둥글어지는데’ 가장 둥근 시각은 9월 27일 0시 49분에 나타난다.
양정은 달을 감상할 때 가장 둥글게 보이는 순간에만 집착할 필요가 없다면서 25일, 26일, 27일 사흘 밤의 달은 육안으로 봤을 때 큰 차이가 없어 모두 감상하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해왕성 충일
9월 26일, 해왕성이 충일(冲日)을 맞이하게 된다. 이른바 해왕성 충일이란 해왕성과 태양이 마침 지구의 량쪽에 나란히 위치해 세 천체가 거의 일직선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이날 해왕성이 태양빛을 받는 면이 완전히 지구를 향하게 된다.
양정은 “충일기간 해왕성과 지구의 거리가 가장 가깝고 시직경도 최대에 이르러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하지만 해왕성 자체의 밝기가 약한 데다 이번 충일이 마침 보름달과 겹쳐 달빛의 간섭이 커서 망원경을 리용하더라도 찾기 어려우므로 관심있는 대중들은 보름달이 뜨는 며칠을 피해 관측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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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人民网 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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