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갚기 어려워지자 친구한테 사기를 친 연길 남성이 덜미를 잡혔다. 일전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는 범죄용의자 안모모를 검거하고 형사강제조치를 취했다.
안모모의 친구 하씨는 연길에서 전자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안모모는 식사 도중 하씨에게 "컴퓨터 몇대만 있으면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다"면서 하씨의 컴퓨터를 임대하자고 말했다. 안모모는 또 돈을 벌면 절반씩 나눌 것을 약속했다. 당시 가게의 영업도 비수기이던터라 하씨는 이에 순순히 동의했다.
그뒤 2025년 12월부터 올 4월까지 안모모는 하씨한테서 도합 5대의 고가 컴퓨터를 빌려갔는데 가치가 약 4.4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안모모는 컴퓨터를 가져다 영업을 하는 대신 다른 사람에게 헐값으로 팔아버렸다. 안모모가 컴퓨터를 팔아서 가진 돈은 2만여원, 그중 1.7만여원을 하씨에게 컴퓨터 임대료로 주었다. 하지만 안모모가 약속한 리윤분배는 시종 없었다.
올해 4월 안모모가 다섯번째 컴퓨터를 빌려갈 당시 하씨는 또 한번 '리윤분배를 언제 해주냐'고 따졌지만 아무런 결과도 없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하씨는 북산파출소에 신고했고 민경들은 4월 20일 안모모를 소환하여 조사했다.
조사에서 안모모는 빚을 갚기 위해 친구를 사기친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그가 컴퓨터를 팔아버린 돈에서 임대료를 주고 나면 사실 빚을 갚을 돈이 안됐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쳤을 뿐만 아니라 친구의 신뢰도 잃고 또 법률까지 어기게 됐지요. 빚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민경의 말이다.
민경들은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꼭 신중하고 특히 '고수익'의 약속 등을 쉽게 믿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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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성무
来源:延边晨报
初审:金成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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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