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각지에서 봄꽃이 잇달아 피여나고 있는데 그중 왜 유독 노란꽃들이 먼저 피여날가? 전문가를 따라 봄날에 숨겨진 꽃색상의 비밀을 알아보자.
복건농림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원장 진원은 꽃의 색상은 주로 체내의 4가지 색소에서 비롯된다고 소개했다.
카로티노이드는 꽃을 노란색 또는 주황색으로 보이게 한다.
안토시아닌은 꽃을 빨강, 보라 또는 파랑으로 보이게 한다.
베타인은 꽃을 자홍색으로 보이게 한다.
엽록소는 꽃이 록색을 띠게 만든다.
꽃에 색소가 축적되지 않으면 흰색을 띤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색소중에서 안토시아닌은 비교적 '까다로운' 편이여서 온도, 빛, 토양의 pH가 변하면 색상도 따라서 변하는 반면 카로티노이드는 '실력파'로서 식물이 저온, 자외선, 강한 빛 등으로 인한 산화손상을 견디도록 돕고 세포와 광합성 구조를 보호할 수 있다.
복건농림대학 생명과학학원 원장 진원: 작은 꽃봉오리에서 꽃이 만개하기까지는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 봄은 여름에 비해 기온이 낮고 빛이 약하여 카로티노이드축적에 더 적합하므로 노란꽃이 피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식물의 경우 카로티노이드합성은 에너지가 적게 들고 광합성작용중 엽록소 합성경로와 부분적으로 겹치며 과정이 간단하고 소모가 적다.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꽃을 피우려면 안토시아닌을 합성해야 하고 그 과정이 더욱 복잡하며 에너지소모도 크다.
진원: 에너지가 비교적 부족한 계절에 에너지를 적게 소모하고 일찍 꽃을 피워야 식물이 더 잘 생존할 수 있다. 따라서 봄에 노란꽃을 피우는 것은 에너지소모가 적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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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人民网 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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