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의 큰 짐을 이제 내려놓았습니다!”
2월 26일, 갓 엄마가 된 24세 신강 녀성 디리(迪丽)는 회진하러 온 무한대학 중남병원 산부인과 부주임의사 서단에게 터놓았다.
이날 새벽, 20명이 넘는 의료진의 릴레이치료 끝에 디리는 무한에서 희귀한 오둥이를 출산했는데 산모와 아이들 모두 무사하다. “이것은 내가 임산부를 위해 가장 많은 아기를 받은 한차례 다태아임신이다.” 약 40년의 경력을 가진 중남병원 산부인과 주임의사 리가복이 말했다. 의학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자연임신 오둥이의 출생확률은 단지 6천만분의 1에 불과한바 이는 생명의 극한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낭성란소증후군을 앓고 있던 디리는 임신하기 어려운 동시에 자연류산이 발생하기 쉬웠다. 현지 병원의 치료를 거쳐 작년 8월 그녀는 운 좋게도 자연임신하게 되였고 온 가족이 행복에 잠겼다. 하지만 얼마 후 산전검진으로 행복한 고민이 생겼다. 의사는 그녀가 한번에 다둥이를 임신했으며 이런 임신은 고위험임신에 속해 모자 합병증위험이 뚜렷이 증가한다고 알려줬다.
“집에 돌아간 후 나는 온라인으로 다둥이 관련 지식을 검색해봤는데 나와 같은 경우에 출혈 등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여 마음이 더욱 불안해졌다.” 디리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며 경험이 있는 의사와 병원을 찾기 위해 분주했다고 회상했다. 인터넷에서 만난 사둥이 엄마의 추천을 받아 디리와 남편은 고향에서 수천킬로메터 떨어진 중남병원이 풍부한 산부인과 치료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부부는 온라인진료를 통해 해당 병원의 산부인과 리가복 주임의사와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다.
작년 말, 디리는 남편과 함께 무한에 도착했다. 리가복팀은 제때에 산전진단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태아가 잘 발육하고 있고 디리의 건강상태가 안정적이며 기저질환과 임신합병증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후 병원은 산과, 신생아과, 마취과, 수술부, 산전진단쎈터, 산부초음파의학과 등 다학과 전문가로 구성된 ‘지킴이팀’을 구성해 신강으로 돌아간 디리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의학자문과 임신기간 모니터링을 제공했다.
올해 음력설 전, 출산예정일을 앞둔 디리는 다시 무한으로 돌아왔다. 전면적인 신체검사후 리가복은 다학과팀을 조직하여 토론을 진행하고 완벽한 치료대비책을 수립하고 수술훈련을 완료했다.
2월 25일 23시 30분경, 임신 28주+6일째인 디리는 태막의 조기파렬징후를 보였다. 병원은 즉시 응급제왕절개대비책을 가동했으며 15분내에 산과, 신생아과, 마취과, 수술부 등 관련 의료진 22명을 전부 배치했다. 26일 오전 2시경 수술이 시작되였다. 마취의사는 정밀마취를 실시하고 전 과정에서 모자 생명징후를 면밀히 모니터링했으며 산과 리가복팀은 차례로 5명의 아기를 출산시켰다.
다섯아기의 체중은 각각 첫째 남자아기 990g, 둘째 녀자아기 1020g, 셋째 녀자아기 970g, 넷째 녀자아기 1030g, 다섯째 녀자아기 870 g이였다. 출산과 동시에 옆에 있던 신생아과 의료진이 아기 한명씩 신생아 평점, 검사 등을 완료하고 미리 준비된 인큐베이터에 넣어 전문일군이 신생아중환자실로 호송했다. “다행히도 다섯아기의 평점이 모두 6점 이상이였다. 이는 극미숙아나 극저체중아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며 생명징후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미숙아들은 이후 호흡, 감염, 영양 등 여러가지 시련을 극복해야 하는데 병원은 그들의 성장발육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다.” 중남병원 소아과 부주임의사 양박이 말했다.
모두의 노력 덕분에 이 릴레이전투는 약 한시간 지속된 후 순리롭게 완료되였고 모든 위험을 피할 수 있었으며 많은 응급대비책이 사용되지 않았다. 현재 디리는 이미 일반병실로 옮겨 잘 회복하고 있으며 오둥이들은 신생아과에서 전문적인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데 생명징후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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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人民网 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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