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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측 긴급 처리! 6,000명 대화방에서 5,000명은 '군중배우'
2026-01-16 16:39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최근 길림성 장춘시 경찰은 '온라인 사기, 오프라인 금 수취'라는 전신사기사건을 긴급히 처리했다. 경찰이 피해자의 집에 도착했을 때 피해자는 500그람 이상의 금을 가지고 사기군에게 주려고 외출하려던 참이였다. 

갑자기 나타난 경찰을 보고 왕모는 어리둥절해졌다. 도대체 무슨 일이였을까? 사건은 얼마 전부터 시작됐다.

당시 주식시장에 막 발을 들인 왕모는 소셜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식교류그룹'에 가입한 후 자칭 성이 산씨인  낯선 녀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자신이 모 증권회사의 직원이라고 소개하며 이름과 직원번호까지 밝혔고 '주식 추천 강사'의 상세한 정보도 제공했다. 왕모가 인터넷에서 확인해 보니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었다. 이에 왕모는 경계심을 풀고 상대방이 보낸 증권 라이브 방송그룹에 가입했다. 그룹 내에는 인원이 6,000여명으로 표시되여 있었다. 처음에 왕모는 '주식 추천 강사'가 추천한 주식을 샀지만 결과는 손해를 봤다.

피해자 왕모: "며칠 동안 보유한 후 돈을 잃었습니다. 그룹에서는 지금 주가가 끌어올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손실을 본 사람들은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손실을 보상해주겠다고 했지요. 저는 2,000원가량 잃었는데 그녀가 정말로 저에게 돈을 보내주었습니다."

이 '배상금'은 왕모의 신뢰를 얻었다. 며칠후 그룹의 '주식 추천 강사'는 내부정보가 있다고 하며 몇몇 상장기업의 대주주의 감소시킨 주식을 매수할 수 있고 자금을 조정하여 련속적으로 상한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왕모는 요구에 따라 상대방이 지정한 소위 증권사 앱을 다운로드하고 1만원을 투자하여 주식을 매수했다.

그룹의 열광적인 분위기는 왕모를 유혹했지만 그는 여전히 약간의 의심을 품고 심지어 경찰의 반사기(反詐) 영상을 상대방에게 보내 시험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상대방은 자신도 자주 반사기 홍보에 참여하고 금융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위조되기 쉽다는 등의 답변으로 화제를 돌리며 왕모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후 그는 50만원을 모아 투자를 늘릴 준비를 했다.

피해자 왕모: "상대방은 송금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 송금하면 흔적이 남을 거라고 했습니다. 주주의 결손자본을 인수하는 데는 현금이 가장 좋고 금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는 금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가 사람을 보내 받으러 갈테니 현장에서 금을 확인한 후 즉시 그 돈을 제 개인계좌로 이체하겠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기술수사수단을 통해 이 단서를 포착한 후 해외사기조직이 자행한 투자재무관리사기라고 판단했다. 그룹의 90%는 '군중배우'로 피해자를 대상으로 사기 대본을 전문적으로 기획했다.

왕모가 금을 내주어 되돌릴 수 없는 손실을 입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은 두팀으로 나눠 나서기로 결정했다. 한갈래는 거래장소에서 차단하고 다른 한갈래는 빅데이터를 통해 피해자의 구체적인 정보를 조회했다.

그러나 경찰의 만류에도 왕모는 처음에는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경찰의 심층조사 결과 왕모가 속한 6,000여명의 라이브 그룹에서 소위 열정적인 주식투자자들은 대다수가 '군중배우'거나 실제 인물이 아닌 가짜계정으로 밝혀졌다. 열정적으로 주식을 구매하는 행위는 실상 사기조직이 피해자를 위해 특별히 꾸민 '극본'이였다.

경찰이 적시에 저지한 후에도 사기조직은 여전히 소셜 소프트웨어를 통해 왕모에게 계속 련락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유혹하면서 압력을 가해 금을 인도하도록 요구했다. 경찰의 안내에 따라 왕모는 사기조직과 련락하는 소셜 소프트웨어와 가짜 증권사 소프트웨어를 삭제했다.

 

경찰 경고:

최근에는 금융감독을 피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현금과 금을 인도하는 사기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사기+오프라인 현금 수취' 모식은 주식투자, 펀드구매, 가상화페 투기 등 재무관리프로젝트로 포장되여 은행의 사기 관련 자금 흐름 모니터링과 차단을 피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금과 금은 한번 손에서 떠나면 되찾기 어렵다. 이러한 빈번한 사기에 대해 경찰은 반드시 다음과 같은 예방요점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첫째, 인터넷상의 주식전문가나 인터넷상의 투자재무관리전문가가 추천하는 투자방식을 쉽게 믿지 말아야 한다. 례를 들어 어떤 소프트웨어에 들어가 주식투자를 하거나 신규 상장 주식을 사서 배로 돈을 벌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기수법이며 모두 사기 초기단계의 준비작업에 불과하다.

둘째, 현금을 보내는 방식, 금을 보내는 방식 또는 금을 우편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타인에게 돈을 주는 것은 모두 사기이다.

셋째, 비공식 투자 소프트웨어를 함부로 다운로드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는 모두 사기조직이 사기를 실행하는 주요도구이며 그 안의 내용은 모두 허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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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성무

 

来源:央视新闻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