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연길시는 표창대회를 열고 연길시공안국 형사정찰대대 5급 근무 보조경찰 풍해락을 표창했다. 무슨 사연이 있었을가?

1월 17일 저녁 9시 20분경 갓 근무를 마치고 집 아래 슈퍼에서 쇼핑을 하던 풍해락은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들어와서 "칼을 사련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이 밤중에 칼을 사러 왔다고?" 의아한 생각이 든 그는 즉각 남성에서 왜서 칼을 사려 하는지를 물었다. 하지만 남성은 대답을 하지 않고 몸을 돌려 나갔다.

취한 남성이 다른 곳에 가서 칼을 살가봐 걱정된 풍해락은 서둘러 결산을 마치고 따라나가려 했다. 그런데 이때 밖에서 녀성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일이 났습니다.!" 풍해락이 웨치며 밖으로 달려나가보니 한 녀성이 복부를 움켜쥐고 다른 슈퍼에서 비틀거리며 뛰여나오는 것이였다. 그녀의 옷에는 이미 피가 슴배여 있었다.
"두려워 마십시오. 저는 경찰입니다. 취한 남성이 찔렀습니까?" 풍해락을 본 녀성은 점차 놀란 마음을 가라앉혔다. 녀성은, 자신은 슈퍼의 직원인데 슈퍼안에서 취객이 칼을 휘두르고 있다고 하면서 안에 다른 동료들도 있다고 말했다.
풍해락은 녀성을 안전한 곳에 부축해간 후 즉각 지휘중심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때 취한 남성도 달려 나와 녀성을 찾고 있었다. 풍해락은 즉각 녀성을 막아 나서며 말했다. "난 경찰이요. 칼을 내려놓고 꿇어 앉으시오!"
그제야 취한 남성은 제정신이 드는 듯 순순히 두손으로 머리를 감싸쥐고 땅에 꿇어 앉았다. 풍해락은 그의 두 손을 뒤로 제압했고 곧이어 지원인원들도 도착하여 취한 남성을 공안기관으로 연행했다. 피해 녀성과 슈퍼안에서 칼에 찔린 또 한명의 남성은 120구급차로 병원에 호송됐다.
풍해락은 제때에 침착하게 나서서 중대 형사사건의 발생을 막았다.
현재 범죄혐의자는 연길시공안국에 의해 형사구류되여 있다. 지난 달 피해시민은 연길시공안국에 감사편지를 보내 인민경찰의 과감한 행동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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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