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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왕훙벽, 연변관광의 금빛 명함장으로
2024-02-08 15:50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관광도시마다 자기만의 인기 방문지가 있다. 연길에도 그런 곳이 있으니 바로 연변대학 정문 맞은편의 왕훙벽이다. 음력설 기간에도 왕훙벽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반짝이는 네온등 아래, 온통 길거리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어둠이 내려앉은 뒤의 왕훙벽에서는 간판들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자신만의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연변특색이 다분한 야경에 관광객들은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들고 기념촬영을 한다. 

상해에서 온 관광객 류일로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주 아름답고 경사스러우며 미래지향적입니다. 연변은 앞으로 더 번영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엄지를 내흔든다.

연길 왕훙벽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인기 방문지이다. 연변 특색의 대표적 건물로서 음식, 오락 등 대상을 일체화한 종합성 건물이다. 외벽에 걸린 광고와 두가지 언어로 된 각종 간판들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경관을 그려냈다. 대중적이면서도 문화특색이 짙고 오락적이면서도 식상하지 않아 젊은이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종 의미에서 연길의 왕훙벽은 연변풍미의 '메뉴벽'으로도 불리고 있다.

각양각색의 간판들은 관광객들의 소비열정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조정과 개조를 거쳐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 지난해 연길시정부는 해당 건물에 입주한 근 100개 상가를 방문해 불이 켜지지 않는 부분적 간판에 대해 조명 승격작업을 했으며 도시조명계통에서 통일제어와 일상 유지보수를 진행해 왕훙벽의 정상적인 운행을 보장했다. 

왕훙벽은 연길 음식업종 등 봉사업의 발전에도 견인역할을 했다. 오늘날 연변대학 정문 앞에서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휴대폰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이들의 렌즈를 통해 왕훙벽은 온라인에서도 널리 알려지면서 명실공히 연길시의 대표 브랜드, 제일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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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체뉴스취재편집중심 기자 오군화 하평 박영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