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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94원! 급한 일에 쓰려다 불에 타버린 지페가 돌아왔다!
2024-02-06 08:57 중국조선어방송넷

“우리 부부가 아껴 쓰면서

겨우 모은 돈 수만원이

모두 불에 타버렸습니다

제가 병에 걸려서

돈으로 입원치료를 하려고 했는데

어떡하면 좋지요...”

68세 장할머니는

울먹이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근 운남 건수에서 발생한 일이다

운남 건수현공안국 전미파출소 경찰들이

관할구에 위치한 대용소촌을 방문할 때

로부부가 주머니를 들고 급히 찾아왔다

주머니 속에는 온통 까맣게 탄 지페였다

장할머니는 돈이 불에 타게 된

자초지종을 경찰에게 말했다

지난해 년초

로부부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

부부가 모아둔 돈 수만원이

전부 불에 타 훼손되였다

훼손된 지페는 줄곧 집에 보관되였다

“최근 제가 아파서

이 돈으로 입원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장할머니의 간절한 부탁을 듣고

경찰은 “몇만원 돈이 달랑 이것만

남았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로인은 완전히 타버리지 않은

일부분 지페를 꺼냈다

이 만큼만 남았습니다”

로인이 병으로 고생하고 있고

애초 모아둔 돈도 얼마 되지 않는데

그것 마저 화재로 타버린 것을

알게 된 경찰은 급히 장할머니를 위로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가 은행에 련계해보겠습니다”

순찰대를 인솔하는 파출소 소장 고자파는

바로 그자리에서 은행에 전화를 걸어

파손된 인민페를 교환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어느 정도 교환이 가능한지 알아봐주세요

이분들의 손실을 최대한 만회해보죠”

경찰은 로인을 도와

완전히 타버리지 않은 지페를 정리한 후

마을로 돌아가 계속해

관련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떠나기 전 경찰은 로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맘 편히 병원에 가세요

돈은 저희가 련계해 교환해드리겠습니다”

경찰의 따듯한 위로를 받고 나서

장할머니는 감격해 눈시울을 붉혔다

최종 경찰은 희소식을 전해왔다

1월 31일

장할머니의 남편 백할아버지가

경찰의 안내 하에

건수농촌상업은행 전미지점을 찾았다

은행 직원은 파손된 지페를 차근차근 정리했다

두시간의 정리작업을 거쳐

<중국인민은행 파손 오염 인민페 교환방법>

규정에 따라

은행은 로인의 파손된 지페로

15794원을 교환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화재에서 파손된 일부분 적금이

경찰과 은행 직원의 도움 끝에

특별한 방식으로 돌아오게 되였다

“당시 크게 걱정하는 로인의 모습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다행히 우리가 문제를 해결해드렸습니다”

고자파 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정성을 다해 대중의 급한 불을 꺼준

마음 따뜻한 경찰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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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