图文
솜이불을 샀더니 안에 7400원이 싸여있어...
2024-01-02 15:32 중국조선어방송넷

최근 산동 치박에서

한 백혈병 환자 어린이의 어머니가

솜이불을 하나 구매했는데

집에 돌아가 보니

안에 7400원 돈이 싸여있었다

그후 그녀가 내린 결정은

‘서로를 향한 배려’의

이야기 서두가 되였다

1

7400원 상품대금이 부주의로 이불안에

류효민의 고향은 하남 상구이고

솜이불 공장을 경영하고 있다

12월19일 그는 업무원 두명과

산동 치박 로점에서

솜이불을 팔았다

21일 한 녀성이 솜이불을 사고

얼마 지나지 않은 후

경찰이 찾아와

분실물이 없냐고 물었다

“그때서야 업무원이 부주의로

솜이불우에 놓은 7400원 대금을

이불안으로 갠 일이 생각났습니다

그 이불을 구매한 왕녀사가

귀가후 대금을 발견하고

주동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돌려줬던 것입니다

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대금 일부분을 드리려고 했으나

왕녀사는 받지 않았습니다

사의금을 받지 않으려고

돌려준 것이라며

받겠으면 돌려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류효민은

왕녀사의 모멘트를 뒤져보면서

왕녀사의 8살 아들이 백혈병을 앓고

당면 치료를 받고 있어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이런 형편에서도 돈을 돌려주셨다니...

이런 사랑은

반드시 이어가야 합니다

저는 남편과 상의해

차에 실은 솜이불을

기부해주고 싶었습니다

남편도 이를 지지했습니다”

솜이불을 현금으로 바꾸는 문제가

골머리를 앓았다

“치박의 애심시민들이

저에게 신심을 줬습니다

저는 솜이불 자선바자회를 통해

왕녀사의 아이에게

의료비를 모아주기로 했습니다”

류효민은 최근 며칠

현지의 모 공익기구가 그들에게

무료 숙박을 제공해줬고

자원봉사자들도

자선바자를 도와줬으며

음식과 생활용품을 주는

애심시민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경비원 아저씨도

이른 아침에 우리를 도와 

차 시동을 걸어주기도 했습니다”

2

“제가 한 일은 사소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애심솜이불은

500여개 팔렸고

매출은 근 6만원에 달했다

류효민은 판매액을

전부 왕녀사에게 이체했다

당면 왕녀사는 제남에 있다

28일 오후

그의 아이가

10번째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병원에서 보름간 입원해야 한다

재물을 탐내지 않는 일에 대하여

왕녀사는 보잘것없는 일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류효민 언니가 우리를

이렇게까지

도와줄지 몰랐다고 말했다

“언니가 준 도움은 너무 큽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언니에게

압력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의 애심도 과하게

소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점차 일상으로 복귀하고

순리에 순응하고 싶습니다”

류효민은 추운 겨울에 치박으로 갔지만

최종 자발적인 자선바자가 이루어지면서

마음이 아주 따뜻하다고 말했다

“솜이불을 판 돈은 돌아오지 않지만

사랑을 한가득 수확했습니다

이 사랑을 타인에게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이야기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다

“서로를 향한 배려”에 찬사를 드린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