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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같은 돈 10만원을 잃었는데...
2023-12-29 15:19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12월 16일 정오경 훈춘시공안국 광명파출소에 72세 나는 할머니가 찾아왔다. "젊은이, 내 돈을 되찾아주게. 10만원이나 되는데 나와 우리 령감의 모든 재산이네." 로인의 말에 민경들은 놀라서 어찌된 영문인지 료해했다.

진씨 할머니에 따르면 요즘 할머니는 남편이 병으로 입원하게 되자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 10만원을 꺼냈다고 한다. 이는 그들 량주의 전재산이였다. 당일 전동삼륜차를 타고 딸집으로 가던 할머니는 부주의로 1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차에 두고 내렸던 것이다. 가방에는 신분증과 은행카드, 부동산 등록증 등도 있었다. 뒤늦게야 가방을 두고 내렸음을 발견한 할머니는 부랴부랴 다시 길거리에 찾아 나섰지만 전동삼륜차는 이미 어데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할머니는 조급한 마음에 파출소를 찾아 도움을 청했던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후 민경들은 즉각 연선 도로를 따라 찾아나섰다. 민경들의 노력으로 드디여 할머니가 탔던 전동삼륜차의 정보를 알아낼 수 있었고 민경들은 전동삼륜차 주인 곽씨의 집을 찾아갔다.

민경들이 찾아갔을 때 곽씨는 집에 없었다. 곽씨의 안해를 통해 민경들은 곽씨와 련계를 취했다. "가방을 발견한 후 저도 할머니를 찾아 다녔지만 만나지 못했습니다. 하여 집으로 돌아와서 차에 충전을 했습니다." 워낙 곽씨에게는 삼륜차 두대가 있었는데 평소에 엇바꾸어 충전하면서 사용했던 것이다. 이때 할머니의 가방은 바로 충전중인 삼륜차에 있었다. 곽씨는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서 가방을 민경에게 넘겨주었다. 곽씨는, 차에 물건을 두고 내리는 사람이 많다면서 자신은 종래로 그런 물건들을 탐한 적이 없고 진짜 주인을 찾지 못할 경우에는 경찰에게 교부한다고 말했다.

잃었던 돈을 되찾은 할머니는 그제야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할머니는 100원짜리를 몇장 꺼내여 곽씨에게 주면서 고마움을 표했지만 곽씨는 한사코 거절했다. "진짜 좋은 사람이네. 이 돈을 찾지 못했더라면 어찌했을가!"

사후에 민경들은 진할머니의 딸에게 련락하여 함께 다닐 것을 권장하는 동시에 평소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대량의 현금을 지니고 다니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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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훈춘시공안국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