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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에 이웃집 문을 박차고 들어간 청년... 어찌된 일?
2021-10-29 11:00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새벽 2시에 한 청년이 이웃집 현관문을 

련속 발로 걷어찼다. 

잠에서 깨난 집주인을 포함하여 

6명 식구가 달려나왔고 

그들은 청년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어찌된 일일가!

장사의 한 청년, 새벽에 이상한 낌새 발견!

"우리 집에 불이 났습니다..." 10월 24일 새벽 2시경 장사경제개발구 소방구조대대는 군중의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했다. 장사현 강교 장군소구역의 한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던 것이다. 다행히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불은 대부분 꺼지고 불씨만 남아있었다. 소방대원들은 즉각 화재우환을 제거했다.  

현장에는 집주인 가족들 외에 한 청년남성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발로 문을 차서 주인을 깨우고 집안에 뛰쳐들어가 불을 끈 사람이였다. 

그의 이름은 류호거, 올해 24세이였다. 류호거에 따르면 당시는 새벽 두시가 거의 돼가고 있었는데 그는 야근을 한 녀자친구를 마중하러 나가려던 참이였다. 그런데 집을 나서자 그는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맞은편 집에서 검은 연기가 새여나오고 있었습니다. 주저없이 련속 발로 문을 걷어찼지요." 류호거는, 한밤중에 문이 잠겨져 있는 것을 보고 집안에서 사람이 자고 있을거라 짐작했다. 

약 2~3분을 차니 끝내 문이 열렸고 집안에서 자고 있던 사람들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뛰쳐나왔다. 류호거는 주인더러 전기 스위치를 내리라고 하고 자신의 집에 들어가서 물과 소화기를 가져다가 불을 껐다. "제가 들어갔을 때 불길이 썩 크지는 않았습니다. 거실의 가전제품이 검은 연기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즉각 불을 껐지요. 당시 별다른 생각은 없었습니다. 방안에 사람들도 다 나갔으니 어서 불을 꺼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이웃집 주인, "이런 이웃이 있어 참 행운입니다..."

류호거는 또 녀자친구가 자신을 칭찬했다고 말했다. "녀자친구가 저에게 마음도 섬세하다고 말했습니다. 문틈에서 연기가 새나오는 것을 보았으니 다행이지 아니면 집안에 있던 사람들이 어떻게 됐을지 모를 일이라 칭찬했지요."

생활속의 류호거

류호거가 발로 현관문을 차서 온집 식구를 구해준 데 대해 집주인 조녀사는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세심하고 용감한 청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족이 이렇게 훌륭한 이웃을 두었다는 것이 참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

화재 원인에 대해 조녀사는, "우리 식구는 어른 셋, 아이 셋 도합 여섯명입니다. 당시 집에서 쑥갓을 태우고 있었는데 주변에 인쇄종이 같은 것들이 있어서 화재가 난 것 같습니다."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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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