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가에서 파는 반쪽자리 자른 수박을 절대 사지 말라’는 화제가 미니블로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론쟁을 불러일으켰다.
광주시적십자회병원 응급의학과 부주임의사 류검봉은 길가에서 잘라 파는 수박에는 일정한 잠재적 위험이 존재한다고 소개했다. 첫째, 수박 등 과일은 땅에 붙어 자라기 때문에 토양, 관개수, 밭에 있는 모기와 벌레, 농가거름은 모두 껍질에 병원성 세균을 옮길 수 있다. 상인이 즉석에서 자를 경우 칼을 씻을 조건이 없어 칼이 과일껍질의 세균을 깨끗한 과육으로 옮겨놓을 수 있다.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철저히 소독하지 않은 도마와 칼을 함께 사용하면 세균에 ‘록색통로’를 열어주는 것과 같다. 둘째, 수박은 자른 후 환경에 로출되는데 과육의 당분이 충족하고 수분이 많으며 영양가가 높아 세균번식에 매우 적합하다.
류검봉은 “례를 들어 대장간균은 주로 칼이나 도마를 통해 날고기 등에서 과일로 교차오염되는데 인체가 감염되면 경미한 설사가 발생하고 심한 경우 장염을 일으키며 심지어 용혈성 뇨독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검봉은 여름철 고온환경이 세균번식을 가속화할 수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완전한 수박을 구매하여 절단과정의 오염기회를 줄일 것을 건의했다. 만약 한통을 다 먹지 못할 경우 과육이 공기에 로출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상인에게 즉석에서 잘라줄 것을 요구해야 한다. 또한 절단면이 신선하고 특이한 냄새가 없고 변색이 없는지 관찰해야 한다. 상한 수박 절단면은 어둡고 발효된 냄새가 난다.
가정에서 수박을 처리할 때도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하는바 칼도마는 생고기, 해산물과 혼용하지 말고 과일전용도구를 준비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수박을 자르기 전에 흐르는 물로 수박의 껍질을 씻고 자르기 전에 칼과 도마를 끓는 물에 데칠 수 있다. 절단 후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보관하지 말고 랭장시간은 24시간을 초과하지 말며 하루 밤을 넘겨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랭장보관 후에도 세균이 서서히 번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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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人民网 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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