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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승리.... 아동절의 최고의 선물!
2025-06-01 17:34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오늘 오후 있은 202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소주동오와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은 2:1 승리를 거두며 전체 팬들에게 크낙한 아동절 선물을 안겨줬다. 이번 승리로 연변팀은 홈장 5련승의 대업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홈장 6련승 및 그 이상의 기적 기대할 있게 해주었다.

 

선발진영에 작은 변화가 있었다. 꼴문은 여전히 21번 구가호가 지켰고 수비라인도 3번 왕붕, 15번 서계조, 33번 호지겸, 16번 허문광, 14번 리룡으로 구성됐다. 중원에 17번 박세호, 6번 리강, 20번 김태연, 30번 황진비가 나섰고 최전방에서 10번 포브스가 꼴사냥을 책임졌다. 5번 도밍고스가 선발에서 빠지고 6번 리강이 그 자리를 지킨 것이다. 

 

초반부터 쉽지 않았다. 1분도 안돼서 위기가 왔지만 소주팀의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꼴문을 벗어났다. 3분경 호지겸이 후방에서 실수로 공을 빼앗긴 뒤 다시 쟁탈하는 과정에 반칙을 하며 경고를 받았다. 수비수가 너무 일찍 경고를 받으면 남은 시간에는 동작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6분경 또 한번 소주팀이 지극히 위협적인 헤딩슛을 때렸지만 구가호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구가호의 빠른 반응과 날랜 동작이 연변팀을 위기에서 구한 것.

11분경 소주팀의 헤딩이 또 한번 구가호의 손끝에 스쳐 방향이 바뀐 뒤 꼴대에 맞아나갔다. 이번에는 구가호의 선방과 행운이 함께 연변팀의 실점을 막아줬다.

행운은 계속됐다. 16분경, 16번 허문광이 박스안에 올린 공을 수비할 때 상대 수비수가 실수로 공을 흘려보냈고 공은 운좋게 포브스의 발밑에 떨어졌다. 포브스가 침착하게 차넣으며 연변팀은 선제꼴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점수는 1:0.  

 

30분경 소주팀의 크로스가 우리 수비수의 발에 맞은 후 방향이 바뀌여 꼴문을 향해 갔지만 구가호 꼴키퍼가 또 한번 민첩한 반응으로 막아냈다.

 

44분경 소주팀이 동점꼴을 뽑아냈다. 프리킥 기회에 문전에 올린 공을 우리 수비수가 걷어냈지만 2차 공격에서 헤딩꼴을 내준 것, 박스안이 우리 선수들로 차있었지만 집중력이 아쉬웠다.

점수는 1:1.

 

그뒤 전반전은 이상 점수변화가 없이 종료됐고 후반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6번 리강 대신 31번 천창걸을, 16번 허문광 대신 7번 리세빈을 투입했다.

무미건조한 15분 시간이 지난 뒤 연변팀은 61분경 17번 박세호 대신 8번 한광휘를, 20번 김태연 대신 11번 음바를 투입했다.

62분경 곧바로 추가꼴이 찾아왔다.

황진비가 측면돌파후 작은 박스안에 올린 공이 상대 수비수의 자책꼴로 이어진 , 갓 투입된 음바의 압박이 관건적 역할을 한 득점이였다.

점수는 2:1, 연변팀이 다시 앞서갔다.

73분경 연변팀은 음바가 아크 부근에서 공을 잡은 후 수비수를 제치며 강슛을 때렸지만 높이 떴다.

87분경 소주팀의 중거리슛이 높이 떴다.

후반 추가 시간에 연변팀은 30번 황진비 대신 22번 리금우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뒤 두 팀은 더 이상의 득점이 없었고 연변팀은 홈에서 값진 2:1 승리를 따냈다. 

솔직히 오늘 승리의 가장 요소는 행운과 구가호의 선방이라 해야 것이다. 이외 우리 선수들은 경기내내 중원부터 이악스레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수비가 있어 승리의 성과를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낸 것이다. 오늘 연변팀은 허리에서 큰 변화를 시도했다. 도밍고스가 빠지고 대신 17번 박세호와 6번 리강이 선발출전했다가 후반에는 두 선수 모두 빠지고 천창걸과 한광민이 투입된 것이다. 두번째로 리그에 나선 한광민 선수는 지극히 무난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냈다. 중원에서 공을 잡고 통제하고 패스를 내주는 모습도 무난했고 이악스레 달라붙어 공을 쟁탈하는 자세도 심히 좋았다. 66분경의 패스는 비록 옵사이드로 판정됐지만 상대의 뒤공간을 파고드는 정교한 패스였다. 79분경에도 한광민은 아크 부근에서 관건적인 수비를 하며 상대의 위협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전형적 역할을 잘 완수한 것이다. 최종 연변팀은 1만 5천명 홈장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2:1 승리를 따내며 6.1절이란 특수한 명절이 아이와 오른 할 것 없이 모두 열광하는 대축제의 날이 되게 했다. 

 

오는 6월 14일 저녁 연변팀은 원정에서 불산남사와 제12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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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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