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합니다!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면 이번 려행에서 가장 중요한 물품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일전, 관광객 왕녀사는 새로 산 핸드폰을 되찾아준 연변철도공안처 연길서역파출소에 축기를 보내주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5월 10일 19시경, 왕녀사는 볼 일이 있어 고속렬차를 타고 연길에 왔다. 그녀는 역 입구 근처에서 택시를 잡고 짐을 싣는 과정에 짐가방 손잡이에 걸어두었던 손가방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가방 안에는 새로 산 핸드폰과 보조배터리가 있었습니다. 핸드폰은 아직 유심칩을 넣지 않았고 업무용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당직 민경은 왕녀사의 핸드폰 가격이 2,000원이 넘고 업무자료가 저장되여 있었다고 하면서 도움 요청을 받은 후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했다고 소개했다.
민경 한팀은 역 구역내에서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했다. 다른 팀은 역 구역 CCTV 영상을 확인했는데 근 두시간 동안 되돌려 본 결과 왕녀사의 손가방을 한 고물 줏는 로인이 주어 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로인의 행방이 불분명하여 수색작업은 난관에 부딪쳤다. 민경은 로인의 활동궤적에 따라 로인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몇군데를 확인하고 순찰강도를 높였다.
11일 17시경, 근무 중이던 민경 류동명과 왕우걸은 역 주변을 순찰하며 잠복했다. 1시간이 넘는 기다림 끝에 마침내 영상속의 로인을 발견했다. 민경이 신분을 밝히자 로인은 확실히 가방을 주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로인의 안내에 따라 민경은 그의 거주지에서 왕녀사의 가방을 되찾았다. 검사 결과 가방안의 물품은 그대로였다.
가방을 돌려받은 후 왕녀사는 매우 감격하며 민경의 도움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연길을 떠난 후 왕녀사는 축기를 제작하여 파출소에 보내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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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