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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세월——동북항일련군 전사 교수귀, 김선 부부 회고록》 신간 발표회 성공적으로 개최
2025-05-16 17:37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에서 개최된 가운데 16일,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간한 《파란만장한 세월——동북항일련군 전사 교수귀, 김선 부부 회고록》 신간 발표회가 장춘농업박람원 서향산해전시관에서 열렸다.

관련 부문 책임자와 전문가, 저자 대표 및 사회 각계 인사 6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동북항일전쟁의 력사는 뜨거운 피와 생명으로 써내려온 웅장한 서사시로 수많은 영웅의 아들딸들은 고향을 지키기 위해 일본제국주의자들과 맞서 싸웠으며 그중에 교수귀, 김선 부부도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교지평(乔志平)의 장자 교우성(乔宇成)은 책 집필 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책은 여러해에 걸쳐 완성됐다. 자료 수집과 정리로부터 원고 작성까지 전반 과정에서 가족과 친우들은 교수귀, 김선 두 동북항일련군 로전사가 전해준 전투이야기를 긴 생명선으로 새겨내려고 노력했다. 이 책에 기록된 이야기는 두 동북항일련군 전사의 개인적 경험일 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북항일련군 전사들의 경험을 총화한 것이다. 동북항일련군 전사들의 굴하지 않는 투쟁정신과 리타적인 희생정신은 바로 중화민족이 끊임없이 생장하는 힘의 원천이다.”

연변인민출판사 당위서기, 사장, 총편집 량문화는 책의 출판과정에 대해 소개하며 “출판업이 점차 다양화되는 오늘날, 동북항일전쟁의 력사는 반드시 기록돼야 하고 그 정신은 반드시 계승돼야 한다. 교수귀, 김선 부부의 회고록은 바로 이 한단락 력사에 대한 가장 진실하고 생생한 증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위대하고 파란만장한 력사를 체험하며 굳은 신념과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막식에 이어 연변인민출판사는 길림성도서관, 연변주도서관에 각각 도서를 증여, 《파란만장한 세월——동북항일련군 전사 교수귀, 김선 부부 회고록》이 더욱 많은 독자들과 만나 동북항일전쟁사 및 책 속 영웅들의 이야기와 정신이 새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는 데 일조했다.

연변인민출판사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인민을 위해 좋은 책을 출판’하는 취지를 견지하며 많은 가치 있는 력사문화작품을 발굴하여 민족정신을 선양하고 홍색문화를 계승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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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延边人民出版社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