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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습니다~"... 연변팀 귀향, 지친 모습 보니 짠하네~
2024-05-16 17:21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연변룡정팀이 오늘(16일) 오전 항공편으로 귀향했다. 지난 10일 운남으로 향발한 지 엿새만이다. 오늘 오전 공항을 빠져나오는 선수단의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력력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듯 했다.

연변팀은 엿새 사이에 운남 옥계에 갔다가 다시 상해로 이동, 상해에서 다시 연길까지 근 1만킬로메터를 이동했고 이 사이에 두껨의 경기를 치렀다. 팬들이 다 아시다싶이 결과는 좋지 못했다. 12일 있은 운남옥곤과의 리그전에서는 1:5로 패했고 15일 있은 상해장녕과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워낙 멀고도 힘든 려정인데다가 결과마저 좋지 못하다보니 다들 기분이 더 가라앉은 듯 했다.

부분적 팬들이 공항에서 연변팀을 따뜻이 맞이해주며 힘을 실어주었다. "이겨도 내 형제, 져도 내 형제"라는 구호를 입으로만 웨치는 것이 아니라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는 팬들이 참 대견하고 고마웠다.

이제 '제 집'에서 푹 휴식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련속 두 홈경기가 연변팀을 기다리고 있다. 25일 강서려산과, 6월 1일 광서평과하료와 대결해야 한다. 다시 신들메를 조이고 확고히 출발하자. 리그는 아직 많이 남아 있고 다시 분발해야 하는 리유도 우리에게는 너무도 많다.

승리하자, 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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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영상 출처: 小熊猫 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