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의 야경을 어느 정도로 아름답다고 하면 좋을가? 68세 나는 연길시 촬영가 만흥복씨가 자신의 렌즈를 통해 그 답을 주었다.
만흥복은 야생동물 촬영가로서 연변지역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다들 그를 '만씨', '만선생'이라고 부른다.

▲60세를 앞두고 배운 촬영기술
연길시의 야경은 날이 갈 수록 더 아름다워지고 있다. 도심 속을 흘러지나는 부르하통하와 그 량안의 풍경은 연길시의 야경에 화룡점정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중경에 갔다가 다른 사람이 촬영한 야경을 본 만선생은 연변의 관광홍보대사로서 지연 촬영의 방식으로 연길의 야경을 촬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렌즈에 담긴 불빛이 흐르는 야경 (영상캡처)
지연 촬영은 일반 촬영과 달리 날씨나 촬영위치 등에 대한 요구가 높다. 늘 분망히 보내지만 만선생은 시간을 짜내가면서 카메라를 어디에 설치하고 어떻게 구도를 잡고 차량의 흐름을 어떻게 담아낼지, 어떻게 이동하고 어떻게 항공 촬영을 할지 등을 모두 기획해야 했는데 이는 사실 아주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였다.


▲렌즈에 담긴 불빛이 흐르는 야경 (영상캡처)
만선생은 58세부터 촬영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장백산 담비를 촬영하기 위해 3년은 뛰여다녔고 동북범 촬영에 7년을 보냈다. 이번에 그는 1년이란 시간을 들여 연길시의 야경을 촬영했다.


▲렌즈에 담긴 불빛이 흐르는 야경 (영상캡처)
장시간동안의 기다림과 촬영, 편집, 조정을 통해 길이가 2분 27초에 달하는 연길야경 지연 촬영 작품이 드디여 탄생했다.
만선생은, 자신은 연변주정부가 임명한 연변관광 홍보대사라고 하면서 마땅히 고향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68세가 됐습니다. 지금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시간은 더 이상 저에게 기회를 주지 않을 겁니다." 만씨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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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央广网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