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훈춘시 경신습지에는 먹이를 찾는 흰꼬리수리, 참수리, 독수리 등 희귀 맹금류가 등장해 전국 각지의 사진 애호가들을 흡인하고 있다.


국가 1급 보호동물인 참수리는 매목 수리과 흰꼬리수리에 속하는 조류인데 입이 매우 크고 노란색을 띤다. 몸 깃털은 대부분 흑갈색이며 이마, 어깨, 허리, 꼬리 깃털, 다리 깃털은 모두 흰색이고 발은 노란색이며 발톱은 검정색이다. 참수리는 높은 하늘을 비행하거나 나무가지,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때 모두 독특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음력설 이후 기온이 상승됨에 따라 올해 흰꼬리수리와 독수리떼가 왕년에 비해 조금 일찍 찾아왔다. 요즘, 외지의 사진 애호가들은 륙속 경신습지 강변을 찾아 독수리들이 먹이를 잡는 멋진 순간들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최근년래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훈춘은 이미 철새들이 이전하는 길에서 체력을 보충하는 역참으로 되였는데 해마다 참수리, 흰꼬리수리, 시베리아 독수리 등 진귀한 맹금류 조류들이 이곳에서 서식하면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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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상연변
편역: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