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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절날 사라진 로인...
2024-02-26 12:19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2월 24일 정월대보름날 저녁 6시경, 훈춘변경관리대대 반석변경파출소 민경들은 순라시 한 로인이 길에서 홀로 걸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민경들은 즉각 다가가서 로인의 신분정보를 확인하고 어찌하여 홀로 밤길을 걷게 됐는지 료해하려 했지만 로인은 정신상태가 맑지 못해 정확히 대답하지 못했다. 로인의 건강을 고려하여 민경들은 로인을 부근의 주유소로 안내하여 라면과 더운물을 대접한 후 진일보 료해했다. 

하지만 주유소에서도 로인은 자신의 이름이나 주소, 전화번호 등을 말하지 못했다. 민경이 로인에게 종이를 내주며 자신의 이름을 써보라고 해서야 로인은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이름을 썼다. 민경들은 로인이 쓴 이름을 보고 즉각 공안계통을 통해 찾아보았는데 3시간의 노력을 거쳐 끝내 로인의 신분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고 로인이 거주하는 촌마을의 간부와도 련락이 닿았다.  

저녁 9시경 련락을 받은 로인의 가족들이 반석주유소로 달려왔다. 가족들에 따르면 로인은 올해 71세인데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데 이날 로인은 저녁식사후 홀로 동네마실에 나섰다가 고속도로를 따라 14키로메터를 걸어 반석진에 도착했던 것이다. 

로인의 남편 최선생은 민경들에게 련신 고마움을 표했고 민경들은, 로인에게 수시로 가족과 련계할 수 있는 신분카드나 통신 위치추적 도구 등을 비치해줌으로써 상술한 사건의 발생을 방지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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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련뉴스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