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55) 전 연변부덕팀 감독이 곧 한국 K리그 포항팀 감독으로 선임될 것이라고 한국 매체 스포츠동아가 12일 발표했다.

포항팀은 올 시즌을 마친 뒤 그동안 동행했던 김기동 감독이 서울로 둥지를 옮기게 됐고 이런 상황에서 재빨리 박태하 한국프로축구련맹 기술위원장과 접촉했다. 해당 매체는 "량측이 이미 큰 틀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연변축구의 신화로 남은 박태하 전 감독은 선수시절 포항에서만 뛰였고 지도자 생활도 포항에서 시작했다. 그뒤 한국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다가 2015년 연변부덕팀 감독으로 데뷔해 당해에 리그 우승으로 슈퍼리그에 승격하는 돌풍을 이뤄냈다. 2018년 연변팀을 떠나 중국녀자대표팀 B팀을 이끌다가 2020년부터 한국프로축구련맹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박태하 전 감독이 벤치에서 경기를 지휘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많은 연변팬들에게는 큰 설레임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일찍 연변에서 성공의 신화를 쓴 박태하 감독이 한국 프로리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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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기자: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