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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교령 대머리산, "한순간에 겨울로 돌아갔어요!"
2023-04-12 12:19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4월이 되니 봄바람이 대지를 푸르게 하고 꽃송이를 터치우고 있다. 사람들이 한창 봄기운에 젖어 있을 때 4월 10일 내린 눈으로 길림 천교령 대머리산이 갑자기 은빛단장을 하면서 다시 빙설천지로 돌아갔다. 

천교령림업국 서대하림산작업소 관할구역에 위치한 대머리산은 해발 1,037m로 왕청현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이다. 이곳은 해발고가 높고 기온이 낮아 독특한 고산기후를 형성하고 있으며 장백산의 기후와 약간 류사하여 매년 4월이면 눈이 내린다. 하여 대머리산은 봄기운을 즐기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장소이기도 하다. 일출, 아침안개, 림해, 기암괴석, 락하, 이끼는 이곳의 독특한 경치이다. 게다가 운이 좋으면 이곳에 사는 귀여운 요정-고산토끼도 만날 수 있다. 

밤새 내린 눈으로 산들이 온통 은빛단장을 하였다. 대머리산의 이번 복설은 아름답고 수려했던 봄 경치에 겨울 옷을 입히고 나무가지에 흰 서리가 내리게 했으며 하늘과 땅이 하얗게 하나로 어우러져 한 폭의 아름다운 수묵화를 방불케 했다. 

갑자기 내린 눈 때문에 교통경찰측은, 보온에 주의하고 출행시 안전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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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련뉴스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