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로인을 찾아주어서 고맙습니다." 3월 6일 훈춘 시민 마녀사는 민경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4일 오후 6시경 훈춘변경관리대대 삼가자변경파출소 민경들은 관할구에서 순라하던 도중 삼가자만족향 팔련성촌으로부터 고속도로 입구로 가는 방향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로인을 발견했다. 민경들은 즉각 로인에게 어찌된 상황인지 문의했는데 당시 로인은 정신상태가 모호하고 옷차림도 아주 얇았으며 자신의 성명과 주소, 가족의 련계방식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민경들은 즉각 로인을 부축하여 경찰차에 태운 다음 로인을 진정시키는 동시에 파출소 동료들로 하여금 로인의 정보를 찾아보도록 했다.
최종 민경들은 로인의 딸 마녀사의 전화번호를 찾아냈고 이미 10여시간째 길을 잃어 헤맨 로인을 집까지 모셔다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로인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는데 당시 시장에 갔다가 길을 잃었던 것이다. 가족들은 민경의 도움에 련신 감사를 표했다. 민경들은 가족들에게 로인을 잘 돌보는 동시에 련계방식 등을 적은 카드를 만들어 로인이 수시로 휴대하고 다님으로써 다시 길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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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