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님, 저는 또 사기군
단톡방에 끌려 들어갔어요”
앞서 사기를 당해 신고한 적이 있는
풍 모는 대주림해시 공안국 고성파출소
곽경관에게 위챗으로
구조 요청 문자를 보냈다.
알고보니 얼마전 풍모는
사기군에 의해 데이터 조작
단톡방에 끌려들어갔다가
사기를 당해 많은 손해를 보았었는데
생각 밖으로 또다시
다른 사기군에 의해 류사한
단톡방에 끌려들어갔던 것이다.

“그럼 나도 그 단톡방에 끌어들이세요,
그놈들 단단히 교육해야겠네요!”
곽 경관은 즉각 답복을 보냈고
동료들과 함께 륙속 단톡방에 가입해
사기군들이 구경 어떤
수작을 부리는지 보기로 했다.
경찰들은 먼저 조용히 살피기로 했다.
그들은 “연기”를 하면서 때론
몇마디씩 응대하기도 했다.

“임무를 완성한 화면 캡쳐 사진과
수금 코드만 올리면 곧바로
입급하겠습니다.”
경찰은 이 단톡방의 일부 회원들이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기에
이상과 같은 문자를 보면 곧바로
맞장구를 치면서 계속 사기 행각을
벌일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아니나 다를가 단톡방에는
임무를 완성하고 성공적으로 수금했다는
문자를 올리는 회원이 있었다.
“분위기 메이커”들이 다 준비된 듯 싶었다.

“익숙한 맛, 익숙한 노림수였다!”
경찰들은 계속 잠복해 있으면서
기회를 노렸다.
단톡방 대부분이
“임무 완성”문자를 올리자
경찰들은 사기군들이 곧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과연 “인기 폭발”이라고 판단한
사기군들은 곧 사기 관련 앱을
내려받으라고 회원들을 유인했다.
시작! 경찰들은 주저없이
단톡방에서 반사기 선전 링크와
주의보 메시지를 띄우며
사기 당하지 말 것을 사람들에게
일깨워주는 한편 정면으로 사기군들에게
사기행각을 멈추라는 문자를 올렸다.
화가 난 사기군들은 련속
이모티콘을 띄우고 화면을 도배하는
방법으로 경찰들이 올린 반사기
메시지를 매몰시키려 했다.
하지만 경찰들이 이들을
그냥 내버려둘리 없었다.
십여명 경찰이 집단적으로
“여기는 림해시공안국이다.
이 단톡방은 데이터 조작 단톡방이니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즉각
퇴장하기 바란다.”라는 문자를 띄웠다.

모의가 탄로 나자 사기군들은
경찰신분이 밝혀진 회원들을
단톡방에서 모두 추방했고
추방된 경찰들은 신속히
단톡방에 있던 군중들을 련계해
자신의 경찰신분을 밝힌후
단톡방에서 계속 반사기 선전을 하면서
다른 군중들이 사기당하지
않도록 할 것을 부탁했다.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당할뻔 했네!”
경찰들의 노력에 의해 단톡방의
많은 회원들이 잇따라 퇴장하면서
교활한 사기군들은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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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