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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남성, 호랑이와 초근접 대시... 동행 녀성 "심장이 쿵쾅거리네"
2021-11-29 11:28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훈춘에서 또 한번 동북호랑이가 목격됐다. 이번에는 초근접 거리에서의 정면 조우였는데 차에 앉은 사람들은 심장이 튀여나올 정도였다.

11월 28일 훈춘시의 한 남성은 차를 몰고 산을 내려오다가 훈춘시 마천자향 경내에서 호랑이와 정면으로 부딪혔다. 당시 사람과 호랑이의 거리는 불과 5메터, 호랑이는 사람과 약 1분동안 마주본 후 고개를 돌려 숲쪽으로 걸어갔고 몇메터 걸은 뒤 다시 고개를 돌려 사람을 바라보았다. 호랑이와 대시를 한 남성은 줄곧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놀라서 숨이 멎는 것 같다. 호랑이는 나와 불과 5메터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약 1분을 서로 마주보았는데 호랑이가 움직이지 않으니 나도 감히 움직일념을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는 녀성도 "가슴이 쿵쾅거린다."며 놀란 마음을 전했다.

사람은 놀라서 심장이 튀여나올 정도였지만 호랑이는 덤덤했다. 호랑이의 표정이나 행동을 보면 사람을 보고 놀라거나 화가 나서 공격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네티즌들의 말처럼 호랑이는 아주 ‘자애로운’ 표정으로 사람을 마주보다가 그냥 무덤덤하게 몸을 돌려 숲속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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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훈춘융합매체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