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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의 경각성으로 범죄집단 송두리
2021-08-19 12:43 연변라지TV넷 연변뉴스APP

배달원 리씨(가명)가 일전 자신의 경각성으로 배달과정에 범죄행위를 발견하고 제때에 경찰에 신고하면서 ‘소기(笑气)’ 매매 집단이 송두리째 검거됐다.

사건 발생 당일 리씨는 배달할 물건을 받으러 찾아갔는데 상대방은 밀페된 물건을 건네주었다. 리씨가 회사규정에 따라 물건을 받을 때 꼭 포장을 열고 확인해보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상대방은 이미 포장까지 했다면서 리씨더로 어서 배달하라고 재촉했다.

배달과정에 리씨는 박스안에서 금속이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차를 멈춘 후 포장을 열어보았다. 박스안에는 알루미늄으로 된 밀페된 병 4개가 있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리씨는 예전에 TV 법제프로에서 보았던 ‘소기’병이 떠올랐다. 지금 자신이 배달하고 있는 물건이 그 ‘소기’ 병과 똑같았던 것이다. 리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민경은 즉각 출동하여 수령인을 검거했다.

조사결과 그가 구매한 것은 확실히 ‘소기’였다. 진일보의 조사를 거쳐 경찰측은 ‘소기’ 운수, 보관, 재포장, 판매 범죄집단을 일거에 타격하고 범죄혐의자 9명을 검거했다. 경찰측은 45키로그람 용량의 ‘소기’통 160여개와 작은 용량의 소기통 300여개를 차압했는데 사건 관련액은 80여만원에 달했다.

‘소기’는 ‘웃음가스 혹은 아산화질소’라고도 하는데  조금 흡입하면 안면 근육에 가벼운 경련이 일어나면서 웃는 것처럼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기는 인이 박힐 수 있고 장기적으로 흡입하면 기관기능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경찰은 광범한 주민들이 주동적으로 ‘소기’를 배척하고 ‘호기심을 가지거나 시험해보지 않으며 함부로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함과 아울러 불법적으로 ‘소기’를 매매하는 행위를 발견하면 제때에 공안기관에 신고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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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