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의 어느 저녁이였다. 산동성 유방시의 한 중학교에서 지리 선생님이 돌연 학생들에게 모두 펜을 놓고 칠색 무지개와 저녁 노을을 감상하라고 했다. 동녘에는 칠색 무지개가 비꼈고 서쪽 하늘에는 저녁 노을이 붉게 타고 있었다. 학생들은 창밖의 경관에 모두 경탄을 금치 못했다. 다소 “랑만적인 정감”을 가진 이 선생님도 인터넷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칠색 무지개와 저녁 노을은 순식간에 사라지는 아름다움이기 때문에 많이 아껴야 한다. 인생의 많은 아름다운 순간들도 잘 감상해야 한다. 학생들은 머리를 숙이고 공부하다보면 늘 아름다운 순간들을 많이 놓치게 된다. 긴장하고 바쁜 학업중에 때론 머리를 들고 창밖의 풍경을 보는 것은 학생들에게는 긴장을 푸는 좋은 방법이고 또다른 “공부”로 된다. 지리 선생님으로서 심지어 경관을 빌어 학생들에게 관련 지식을 더 확장해 전수할 수도 있는 것이다. 선생님도 저녁 자습시간 한시간으로 아름다운 순간을 바꾸는 것은 참 보람있는 일이였다고 말했다.
생활은 구석구석 모두 지식이다. 때문에 교과서의 내용을 가르쳐야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도 배워주어야 하고 다각도로 인생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학생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생활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교원이 인재를 양성하는 마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