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저녁 무렵, 돈화시병원 내시경검사과(镜检科)에서는 부주의로 동전을 삼킨 2살 남자아이의 진료를 맡게 되였다. 급진 엑스레이에 찍힌 데 의하면 동전이 남자아이 식도 입구 첫번째 협착처에 박혀있었다. 만약 제때에 제거하지 않으면 아이의 생명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내시경검사과 주임 장천뢰는 곧바로 집에서 병원으로 복귀하였으며 의무일군들을 조직하여 구급물품과 기자재를 준비하였다. 한편 마취과의 리해도 부주임과 련락하여 위경실에서 응급처치하도록 조률하였다.
동전이 식도 상단의 협착처에 몇시간동안 박혀있었는 지라 아이의 메쓰거움과 구토 증상으로 인한 위액역류현상이 생기면서 동전은 점점 더 매끄러워졌으며 집게 같은 다른 물건으로 고정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다. 뿐만아니라 동전을 꺼낼 때 식관 출구협착처가 너무 쉽게 닫기는 것도 문제였다. 또 일단 기관이 닫기면 질식할 수도 있었다. 게다가 아이가 너무 어려서 주동적으로 치료에 협조하기 어려웠으며 돌발변화가 수시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아이는 금식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지라 마취하면 가능하게 구토질식, 과민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구급과정은 그야말로 산 넘어 산이였다……
이 정황을 료해한 마취의사는 아이에게 고도의 정밀한 마취약과 용량을 배비하였으며 마취가 효력을 발생한 후 장천뢰는 식도에 내시경을 10센치가량 밀어넣었다. 내시경을 통해 동전이 비스듬히 식도 협착처에 박혀있는 것이 확인되였다. 장천뢰는 날렵하게 집게로 동전을 집었으며 내시경을 비추면서 천천히 꺼내는 데 성공하였다. 의무일군들의 충분한 준비로 2분도 안되여 5시간동안 박혀있던 동전을 순조롭게 제거했다.
반시간후 아이는 깨여났다. 소생실에 이송되여 관찰한 결과 아이는 이상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아이의 가족은 의무일군들은 적극적인 응급처치와 빈틈없는 봉사에 감동을 금치 못했으며 연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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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연변뉴스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