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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 12일 개막... 우승 후보는?
2021-06-09 13:41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유럽 축구 국가대항전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20)가 12일 막을 올린다.  유로 2020은 북경시간으로 12일 새벽 3시 이딸리아 로마에서 토이기와 이딸리아의 A조 1차전을 개막전으로 31일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유로 2020은 지난해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유럽 12개국 12개 도시에서 치러질 예정이였지만 신종 코로나 폐염 때문에 1년 연기됐다. 다만 유럽축구련맹은 4년마다 개최해왔던 전통에 맞춰 대회 명칭을 유로 2020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유로 2020은 본선에 진출한 24개국이 A조부터 F조까지 6개 조로 나뉘여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과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우승후보로 잉글랜드와 프랑스, 벨기에 등 팀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뽀루투갈의 호날두가 최다꼴 신기록, 유로 대회 5회 련속 출전, 유로 대회 최다 출전 등 기록을 갱신하며 '기록의 사나이'로 우뚝 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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