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팀의 카나바로 감독이 또 한번 위세호를 공개비판했다.
슈퍼리그 제2라운드 산동태산과의 관건경기를 앞두고 소식공개회에 나선 카나바로는, 5일전 위세호가 제1라운드에서 상대선수와 다툼을 한 사건을 떠올리면서 "위세호는 마치 온몸에 휘발유를 뿌린 것 같다"고 말했다.
카나바로는, "향후 경기에서 위세호는 긍정코 출전할 것이다. 하지만 선발출전할 지는 미지수다. 몇년간의 관찰을 거쳐 위세호의 괴상한 특징을 발견하게 되였다. 그는 경기장에 들어서면 마치 온몸에 휘발유를 뿌린 것 같다.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경험이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라이타로 그를 불태우려 할 것이다. 나는 그에게 이미 25세 나는 선수로서 또 슈퍼리그 여러 빅클럽에서 뛴 선수로서 반드시 더욱 성숙해져야 한다고 경상적으로 말해주지만 그의 정서관리는 여전히 문제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카나바로는 또 "지난번에 그(위세호)가 화를 낸 것은 사실 상대방을 향한 것이 아니라 나를 향한 것이였다. 내가 그를 선발출전시키지 않았기에 불만을 표출한 것이였다. 당시 그에게 정확히 해석해주지 못한 것은 내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위세호는 1라운드 광주성과의 경기에서 출전한지 얼마 안되여 상대 선수와 말다툼을 하였고 이로 인해 경기가 몇분동안 중단되였었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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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나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