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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를 벌벌 떨게 한 경기... 어찌된 사연?
2021-04-12 10:01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한개 시대를 주름잡는 축구왕 메시도 경기에서 벌벌 떨 때가 있을가? 답은 '그렇다'였다. 하지만 긴장감이나 두려움 때문이 아니였다. 폭우로 인한 추위때문이였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새벽 열린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폭우속에서 진행되였다. 폭우는 물폭탄 그 이상이였고 선수들은 제대로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 특히 메시의 경우 추위를 참지 못해 벌벌 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경기 중 카메라가 메시를 잡았다. 그런데 메시는 추위에 벌벌 떨고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메시도 인간이였다. 우리과 같은 요소들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다"라고 덧붙였다. 추위를 참지 못한 메시는 유니폼과 언더셔츠까지 모두 바꿔 입었다.

한편 메시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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