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빠리 팬들이 끔찍한 메시지를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빠리 생제르맹은 오는 11일 홈에서 바르셀로나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1차 원정경기에서 4:1로 앞서 있는터라 8강진출이 무난해보이지만 팬들의 행동이 선을 넘은 듯 하다. 빠리 생제르맹의 팬들은 바르셀로나 수비수 피케의 가족까지 건드리며 상식을 넘어섰다. 이들은 SNS에서 '샤키라를 라 혼케라로 보내라'는 메시지를 유포하고 있다. 프랑스와 에스빠냐 국경에 위치한 라 혼케라는 매춘 녀성이 많은 집창촌이다. 때문에 이 메시지는 샤키라를 매춘부로 칭하는 성희롱이다.
피케의 부인 샤키라는 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로서 라틴 팝의 녀왕으로 불리고 있다. 2011년 피케와 교제를 공식 인정했고 자녀 두 명을 둔 잉꼬 부부다. 도를 넘은 범죄 행위에 샤키라 팬들은 PSG 공식 SNS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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