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중로년축구추진회에서 조직한2020년 연변아마추어축구경기 50대 경기가 6월 21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3구장에서 제1순환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  연변팀의 명장들인 프로팀에서 활약했던 고종훈, 최광일, 장경화, 방근섭, 박문호, 리호천 등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고 각 체육학원과 체육학교를 졸업한 선수들이 참가해 이목을 끌었고 경기수준도 상당히 높아졌다.

연변중로년축구추진회 강한원 회장은 “축구의 고향 연변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축구로 친구가 되며 축구운동발전과 전민건신운동을 보급하면서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애호가들에 즐거움을 주는것을  목표로 이번 경기를 조직하였다"며  제2순환경기에서는 더 많은 팀이 참가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원로들의 경기이지만, 현재 연변팀이 소실되면서 가슴 아프고 목마른 우리 팬들로 말하면 , 격정의 그 세월을 회고하면서 그나마 갈증을 해소하는 가물의 단비같은 경기이기도 하다.

이번 경기에는  해란강팀, 민속팀, 빙상친구팀, 선우팀, 룡정일송정팀, 우의팀 등 6개 팀이 참가하였는데 성적은 기입하지 않고 매주 일요일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반면 돌아오는 단오명절날 제2순환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제2순환경기에서는 성적을 내오게 된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룡정일송정팀

해란강팀

해당화팀

선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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