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을 겪고있던 슈퍼리그 천진천해축구구락부가 오늘(12일) 오전 정식 해체를 선언했다.
최근 천진천해구단은 만통투자주식유한회사와 후원협의 관련조항을 놓고 몇달간의 협상을 벌였지만 쌍방은 원만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최종 천진천해축구구락부는 해체되였다.
천진천해축구구락부는 "선수들과 감독진, 사업일군들의 사업이 순조롭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중국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기쁨과 고난을 함께 했던 축구팬들의 미래가 순조롭기를 바라고 계속하여 중국축구를 응원하기 바란다. 모두 평안하기를 기원한다!"며 리별을 고했다.
천진천해가 빠진 빈자리는 지난 시즌 슈퍼리그 16개 팀 중 15위에 그쳐 갑급리그로 강등된 심수FC가 메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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