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축구계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 5일 영국 언론 BBC는 "전 축구 스타 토마스 칼렌버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전 덴마크 국가대표였던 칼렌버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덴마크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좀 더 심각한 것은 칼렌버그가 지난 주말 자신의 감염 여부를 모르고 현역 시절 활약했던 브뢴뷔의 홈 경기장을 방문했던 것. 칼렌버그는 브뢴뷔 및 상대팀 선수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에 총 13명의 선수들이 격리에 처해지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칼렌버그는 자신으로 인해 일어난 이번 일에 대해 "너무나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연변라지오TV넷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