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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예선경기] 중국, 오스트랄리아와 1-1 무승부...토너먼트서 한국과 격돌
2020-02-14 11:09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중국녀자축구대표팀이 올림픽 예선경기서 오스트랄리아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0년 동경올림픽 녀자축구 아시아지역 예선경기 중국 대 오스트랄리아의 경기가 어제(13일) 저녁에 펼쳐졌다. 이날 가수전 감독이 이끄는 중국팀은 경기 85분경 당가려 선수의 멋진 롱슈팅으로 선제꼴을 뽑아내며 승리를 거머쥐는 듯 하였지만 추가시간에 상대팀에 만회꼴을 내주며 아쉽게도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번 경기 공통제권에서는 오스트랄리아가 우위를 차지하였지만 슈팅 방면에서는 중국팀이 17차례, 유효슈팅 7차례로 상대팀 보다 많았다.

경기후 가수전 감독은 이번 경기에 대하여 "오늘 량팀 모두 멋진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이 이런 상황에서도 놀라운 전술 리해력과 실행력을 발휘했다. 선수들의 활약에 매우 감동받았다. 오스트랄리아는 매우 강한 상대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는 자신감을 찾았다"고 표했다.

이로써 오스트랄리아는 꼴득실 차이로 최종 소조 1위를 차지하였고 중국은 2위를 기록했다. 토너먼트에 진출한 오스트랄리아는 타이와, 중국은 한국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경기 일정에 따라 중국팀은 3월 6일에 한국과 원정경기를, 3월 11일에 홈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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