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페염으로 인해 중국이 2022 국제축구련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홈경기를 타이에서 치를 것으로 보인다.
타이 정부는 12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A조 중국-말디브전을 오는 3월 26일 부리람의 창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걸 승인한다”라고 밝혔다. 창 아레나는 타이 프로축구 1부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이다.
중국축구협회(CFA)는 지난 8일 신종 코로나 페염 여파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를 자국에서 진행하기 어려워지자 제3국에서 치르는 방안을 아시아축구련맹(AFC)에 보고했다.
FIFA가 최종적으로 승인하면, 중국팀은 3월 타이 전지훈련으로 말디브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중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2승 1무 1패(승점 7)로 A조 2위에 올라있다. 1위 수리아(승점 15)와는 승점 8차다. A부터 H조 1위 8개 팀과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중국은 필리핀(승점 7), 말디브(승점 6)와 A조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연변라지오TV넷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