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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홈장, "특수한 선물 부탁해도 될가요?"
2025-11-06 11:02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11월 8일은 기자절이다. 마침 이날 연변룡정커시안팀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홈에서 펼쳐지게 된다. 기자생활 20여년 되지만 기자절 당일에 연변팀 경기가 있는 건 처음인 것 같다. 홈에서 남경도시를 상대로 화끈한 승리를 거둔다면 시즌에 대한 완벽한 마무리가 되고 기자절에도 특수한 선물이 될텐데... 그래서 이번 경기는 이겼으면 하는 마음이 여느때보다 크다. 연변팀이 어떤 결과를 안겨줄가? 

 

남경도시는 지금까지 9승 9무 11패, 승점 36점으로 10위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제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두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대는 실력적으로 우리보다 떨어져 있고 별로 압력이나 동력이 없는 상태라 봐도 무방하다. 이 팀의 간판 공격수인 10번 오거부와 또 한명의 외적선수 42번 루페타는 지난 료녕팀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연변팀과의 경기에 출전할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연변팀으로서는 객관적 실력이 우세할 뿐만 아니라 마귀홈장의 우세, 특히 요즘은 북방의 날씨 우세 등까지 추가되여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이다. 무엇보다 이기려는 의지가 우리 팀이 훨씬 강할 것이라고 추측된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조급증이나 상대를 가벼이 여기는 마음 등이 없어야 한다. 상대는 중원에 인원우세를 두는 433 전술을 구사하는 팀이다. 때문에 연변팀으로서는 축구장의 너비, 특히 측면을 충분히 활용해야 할 것이다. 황진비, 김태연 등 선수의 측면 공격과 측면 수비수들의 적극적인 공격가담이 이날 승부수가 되지 않을가 생각된다.    

 

광범한 연변축구팬들에게 편리를 주고저 연변라지오TV방송국에서는 조선어종합채널과 연변방송APP를 통해 연변룡정팀의 올 시즌 갑급리그 홈, 원정 경기를 전부 생중계하게 된다. 여러분들이 텔레비죤으로 생중계를 관람하거나 아래 큐알코드를 스캔하고 연변방송앱을 설치(연변방송앱 설치후 첫 페지 왼쪽 상단에서 '中文/朝文'라고 표시된 언어 전환 버튼을 찾아 클릭해 조선어를 선택하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음)한 후 경기를 관람하기 바란다.

시간: 11월 8일 토요일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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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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