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커시안팀이 11월 1일 오후 2시 30분 원정에서 남통지운과 제29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두팀 모두 승격이나 강등과 관련이 없는 팀이지만 연변팀으로서는 이겨야 할 리유가 많다. 어떤 결과를 가져올가?
남통지운은 결코 만만치 않다. 지금까지 성적을 보면 12승 7무 9패, 승점 43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 팀은 득점력이 좋은데 지금까지 도합 43꼴 넣었고 승격권의 세팀(료녕철인, 중경동량룡, 광주표범)을 제외하고는 득점이 가장 많은 팀으로 되고 있다. 남통팀의 가장 강력한 공격수는 볼가리아 국가팀 현역 선수인 콜레프, 7월 팀에 입단해서부터 지금까지 14경기에서 7꼴 기록하고 있다.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일단 실점하지 말아야 하고 무엇보다 이 선수를 잘 막아야 한다.
연변팀으로서는 이겨야 할 리유가 많다. 일단 쟝저후지역의 팬들을 위해서이다. 쟝저후팬협회는 설립 10주년이 됐지만 쟝저후지역에서 승리의 희열을 느껴본 것은 단 한번, 지난해 3월 남경도시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이 1:0으로 상대를 이긴 게 전부였다. 올해 10주년 생일을 맞이한 쟝저후팬들에게 이번 만은 승리를 선물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쟝저후팬들은 이미 한주전부터 이번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번 경기를 이기면 연변팀은 완전히 4위를 확정지을 수 있게 된다. 이외 남통팀은 올 상반기까지 우카추쿠우가 뛰던 팀이다. 지금은 우카추쿠우가 연변으로 이적하고 콜레프가 그 자리를 메운 셈이다. 이번 경기에서 우카추쿠우가 보란 듯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득점까지 한다면 더 금상첨화가 아닐가.
광범한 연변축구팬들에게 편리를 주고저 연변라지오TV방송국에서는 조선어종합채널과 연변방송APP를 통해 연변룡정팀의 올 시즌 갑급리그 홈, 원정 경기를 전부 생중계하게 된다. 여러분들이 텔레비죤으로 생중계를 관람하거나 아래 큐알코드를 스캔하고 연변방송앱을 설치(연변방송앱 설치후 첫 페지 왼쪽 상단에서 '中文/朝文'라고 표시된 언어 전환 버튼을 찾아 클릭해 조선어를 선택하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음)한 후 경기를 관람하기 바란다.
시간: 11월 1일 토요일 14:30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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