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있은 202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광서평과와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은 2:0으로 상대를 이기며 시즌 두번째 원정승을 이뤄냈다. 광서팀이 잔류에 절박한 만큼 연변팀이 봐주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경기는 정당했고 결과는 무자비했다. 

연변팀은 여전히 541진형을 구사했다. 21번 구가호가 꼴문을 지키고 15번 서계조, 28번 누녜스, 16번 허문광, 36번 리윤호, 6번 리강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5번 도밍고스, 17번 박세호, 30번 황진비, 20번 김태연이 중원을 지키고 최전방에는 역시 10번 포브스가 원톱으로 나섰다.

전반전은 지극히 무미건조했다. 연변팀은 역시 원정경기에 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광서팀은 잔류권에서 허덕이는 수준 그대로였다. 

17분경 연변팀은 포브스의 슈팅이 수비에 맞아나왔고 황진비의 보충슛도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36분경 황진비가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힘이 실리지 않았고 39분경 광서팀의 헤딩슛 역시 힘이 별 위협을 형성하지 못했다.  

연변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46분경 연변팀은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지만 리윤호의 슈팅이 꼴키퍼 선방에 막혔다. 

58분경에는 포브스의 슈팅이 꼴대에 맞아 나왔고 리윤호의 보충슛도 수비에 막혀나갔다. 

72분경 광서팀의 슈팅이 빗나갔다. 

곧이어 연변팀은 30번 황진비 대신 29번 우카추쿠우를, 36번 리윤호 대신 18번 루룽카이저를 투입했다. 

74분경 광서팀의 중거리슛이 구가호에게 정면으로 전해졌다. 

79분경 선제꼴이 찾아왔다. 리강이 측면에서 올린 공을 김태연이 헤딩으로 꽂아넣은 것. 

점수는 1:0로 연변팀이 앞서갔다.

2분 뒤 추가꼴까지 나왔다. 중원에서 광서팀의 공을 차단한 연변팀은 롱패스로 상대의 뒤공간을 찔렀고 우카추쿠우가 상대 꼴키퍼와 1:1 기회를 맞이한 상황에서 상대 꼴키퍼가 우카추쿠우를 넘어뜨린 것, 주심은 패널티킥을 선언했고 포브스가 침착하게 차넣었다. 

점수는 2:0.

두꼴이나 내준 광서팀은 추격의지를 불태웠지만 마음뿐 실질적인 위협은 조성하지 못했고 연변팀은 순조롭게 시즌 두번째 원정승을 따냈다. 

오는 11월 1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남통지운과 제29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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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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