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길림성 사회축구리그 총결승전이 오늘 오후 연길시전민건신중심에서 펼쳐졌다. 길림성 사회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경기에서 연길팀은 3:0으로 장춘조양구팀을 제압하며 '축구 고향'의 명예를 성공적으로 지켜냈다.
대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장춘팀은 로련함이나 신체소질 등 면에서 우세를 가지고 있었고 고중년령대 선수를 주축으로 구성된 연길팀은 다소 버거운 모습을 보였다.
6분경 장춘팀이 박스안에서 때린 슈팅이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10분경과 15경의 중거리슛도 연길팀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21분경 연길팀은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지만 31번 주진이 박스안에서 때린 슛이 꼴키퍼에 막혔다.
29분경 장춘팀이 꼴문 바로 앞에서 때린 슛이 또 한번 꼴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37분경 연길팀은 10번 김흥도가 아크 부근에서 감아차기슈팅을 때렸지만 꼴대를 스쳐나갔다.
45분경 장춘팀이 작은 박스안에서 때린 강슛에 꼴대를 강타하고 튕겨나가면서 전반전은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전세가 역전했다. 49분경 연길팀은 박스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빌어 5번 리승민 선수가 선제꼴을 차넣었다.
51분경 장춘팀은 우리 박스안에서 강슛을 때렸지만 공은 우리 꼴키퍼의 손에 맞은 후 꼴대에 맞아 나갔다.
53분경 종헌우의 중거리슛이 꼴문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81분경 추가꼴이 나왔다. 연길팀은 역습기회에 동료가 측면에서 올린 공을 9번 종헌우가 헤딩으로 때렸지만 꼴대에 맞아나왔고 14번 최윤혁 선수가 보충슛으로 차넣었다.
3분뒤에는 쐐기꼴까지 나왔다. 84분경 연길팀은 측면에서 올린 공을 9번 종헌우가 헤딩으로 가볍게 꽂아넣었고 연길팀은 3:0으로 미리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뒤 장춘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했지만 득점은 없었고 연길팀은 최종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길림성 사회축구의 최강자로 우뚝 섬과 아울러 '축구 고향'의 명예를 성공적으로 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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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